데이터 과학자 양성, 정부가 나섰다
미래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주도
세계적인 네트워크 통신회사인 시스코시스템스가 최근 전 세계 18개국의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IT 담당자들의 2/3 이상이 올해 및 향후 5년간 자사의 비즈니스 최우선 과제로 빅데이터를 꼽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전 세계 응답자의 60%는 빅데이터가 기업 및 국가의 의사 결정력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도울 것이라고 답했다.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빅데이터가 기업뿐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을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대답이다.
또한 전 세계 응답자의 60%는 빅데이터가 기업 및 국가의 의사 결정력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도울 것이라고 답했다.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빅데이터가 기업뿐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을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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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정부 주도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이 잇달아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언스타임즈 |
이처럼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비즈니스의 영향력을 가시화해 제안하는 데이터 과학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데이터 과학자란 대량의 데이터 속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 분석한 뒤 이를 다른 조직원에게 명료하고 간결하게 분석결과를 전달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말한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글로벌 IT 산업 부문에서 앞으로 총 440만개의 빅테이터 관련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발표한 미래전략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약 52만개의 빅데이터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빅데이터 전문인력은 전 세계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런데 최근 정부 주도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이 잇달아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각 부처로 흩어져 있던 ICT(정보통신기술) 업무를 이관받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산하기관들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확대할 예정이어서 관련 인력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기술 및 분석, 시각화 등 빅데이터 전문가 3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2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가 기업 재직자일 경우 수강료의 80~10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교육 수료 후 온라인 교육이 추가로 진행된다. 교육은 신청 분야에 따라 하둡 분산파일시스템과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에 대해 진행된다.
실무 교육 기반의 빅데이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목표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한국EMC와 함께 5월부터 8월까지 총 14주 동안 전국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IT 데이터 과학자 양성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교육과정은 기업 전문 강사와 엔지니어로 구성된 강사진이 ▶서버,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스토리지, 보안 등 IT 기본 지식 교육 ▶클라우드 환경 및 가상화 교육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교육 등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법, 면접 교육, 현장 실습 및 실무자 간담회 등 취업과 연계된 교육과정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과정은 청년 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사업으로 개설된 과정으로서, 실무 교육 기반의 빅데이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질적·양적 불일치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국내에 필요한 IT 교육 수요 조사와 교육 기획을 담당하고, 한국EMC는 IT 기술 동향에 따른 교육 커리큘럼을 제안하여 국내 IT 인력 양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는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대학이나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과 기업이 협약을 맺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설하면 지원해주며, 특수대학원을 선정해 지원해주는 사업 등을 진행중이다.
지난달 14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금년도 ‘대학IT연구센터’ 신규 사업계획을 공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학IT연구센터 사업은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등의 분야에서 총 5개 연구센터를 지정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대학IT연구센터 지원사업의 경우 IT 분야 고급인력의 안정적 공급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당 연 6~8억원씩 4년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8월 부산대학교에서 개소한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연구센터도 대학I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케이스다. 우리나라 최초의 빅데이터 R&D 연구센터인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연구센터는 2015년까지 36억4천만원(국고 30억원 포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물류 및 교통 정보를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4년 후 성과가 좋을 시에 2년간 19억2천만원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산대학교가 주관대학으로 참여하며, 엔시정보기술, RNTS미디어, 토탈소프트뱅크, 천일아이앤씨, 인타운 등의 관련 업체가 참여하여 빅데이터의 효율적인 추출, 저장, 분석, 예측 및 가시화를 위한 빅데이터 처리 기술 및 분산/병렬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연구개발한다.
국민대 ‘빅데이터 경영 MBA 과정’ 개설 예정
현재 대학교에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과정은 충북대학교의 비즈니스 데이터융합학과(석사과정)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센터 정도이다.
지난해 개설한 충북대의 비즈니스 데이터융합학과는 경영정보학, 정보통계학, SW공학 등을 전공한 교수와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데이터 과학자를 육성하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이 과정은 입학과 동시에 협약을 맺은 업체로의 채용이 이뤄져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는 장점을 지닌다.
올 2학기에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도 ‘빅데이터 경영 MBA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경영학 및 통계학, 데이터 과학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내건 이 과정의 개설을 위해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국내외 빅데이터 전문기업과 제휴를 맺고 재학생의 실무능력 훈련에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글로벌 IT 산업 부문에서 앞으로 총 440만개의 빅테이터 관련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발표한 미래전략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약 52만개의 빅데이터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빅데이터 전문인력은 전 세계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런데 최근 정부 주도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이 잇달아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각 부처로 흩어져 있던 ICT(정보통신기술) 업무를 이관받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산하기관들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확대할 예정이어서 관련 인력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기술 및 분석, 시각화 등 빅데이터 전문가 3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2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가 기업 재직자일 경우 수강료의 80~10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교육 수료 후 온라인 교육이 추가로 진행된다. 교육은 신청 분야에 따라 하둡 분산파일시스템과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에 대해 진행된다.
실무 교육 기반의 빅데이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목표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한국EMC와 함께 5월부터 8월까지 총 14주 동안 전국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IT 데이터 과학자 양성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교육과정은 기업 전문 강사와 엔지니어로 구성된 강사진이 ▶서버,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스토리지, 보안 등 IT 기본 지식 교육 ▶클라우드 환경 및 가상화 교육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교육 등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법, 면접 교육, 현장 실습 및 실무자 간담회 등 취업과 연계된 교육과정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과정은 청년 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사업으로 개설된 과정으로서, 실무 교육 기반의 빅데이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질적·양적 불일치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국내에 필요한 IT 교육 수요 조사와 교육 기획을 담당하고, 한국EMC는 IT 기술 동향에 따른 교육 커리큘럼을 제안하여 국내 IT 인력 양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는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대학이나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과 기업이 협약을 맺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설하면 지원해주며, 특수대학원을 선정해 지원해주는 사업 등을 진행중이다.
지난달 14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금년도 ‘대학IT연구센터’ 신규 사업계획을 공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학IT연구센터 사업은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등의 분야에서 총 5개 연구센터를 지정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대학IT연구센터 지원사업의 경우 IT 분야 고급인력의 안정적 공급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당 연 6~8억원씩 4년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8월 부산대학교에서 개소한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연구센터도 대학I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케이스다. 우리나라 최초의 빅데이터 R&D 연구센터인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연구센터는 2015년까지 36억4천만원(국고 30억원 포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물류 및 교통 정보를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4년 후 성과가 좋을 시에 2년간 19억2천만원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산대학교가 주관대학으로 참여하며, 엔시정보기술, RNTS미디어, 토탈소프트뱅크, 천일아이앤씨, 인타운 등의 관련 업체가 참여하여 빅데이터의 효율적인 추출, 저장, 분석, 예측 및 가시화를 위한 빅데이터 처리 기술 및 분산/병렬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연구개발한다.
국민대 ‘빅데이터 경영 MBA 과정’ 개설 예정
현재 대학교에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과정은 충북대학교의 비즈니스 데이터융합학과(석사과정)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센터 정도이다.
지난해 개설한 충북대의 비즈니스 데이터융합학과는 경영정보학, 정보통계학, SW공학 등을 전공한 교수와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데이터 과학자를 육성하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이 과정은 입학과 동시에 협약을 맺은 업체로의 채용이 이뤄져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는 장점을 지닌다.
올 2학기에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도 ‘빅데이터 경영 MBA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경영학 및 통계학, 데이터 과학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내건 이 과정의 개설을 위해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국내외 빅데이터 전문기업과 제휴를 맺고 재학생의 실무능력 훈련에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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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진대와 네모커머스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빅데이터 처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대진대학교 |
대진대학교도 네모커머스와 함께 다음달부터 리눅스&자바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기반 빅데이터 저장관리를 위한 하둡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국비 지원 이공계 기술 연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기나 전자, 기계 등 이공계 전 학과 출신 미취업자(1981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과정은 4개월간 오픈플랫폼 기반 리눅스 기술, 하둡 프로그래밍, 웹프로그래밍 기초(Servlet/JSP), 빅데이터 저장 및 관리 기술, 자바 프레임 워크 등을 배우며, 2개월간은 기업체 연수를 통해 실무를 몸에 익힌다.
국비 지원 교육 과정인만큼 교육비는 일절 들지 않으며 교육기간 동안 총 220만원의 교육 수당이 지급된다. 또 1:1 이력서 컨설팅 및 면접 특강 등 전문 강사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50개 이상의 기업에 취업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나 전자, 기계 등 이공계 전 학과 출신 미취업자(1981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과정은 4개월간 오픈플랫폼 기반 리눅스 기술, 하둡 프로그래밍, 웹프로그래밍 기초(Servlet/JSP), 빅데이터 저장 및 관리 기술, 자바 프레임 워크 등을 배우며, 2개월간은 기업체 연수를 통해 실무를 몸에 익힌다.
국비 지원 교육 과정인만큼 교육비는 일절 들지 않으며 교육기간 동안 총 220만원의 교육 수당이 지급된다. 또 1:1 이력서 컨설팅 및 면접 특강 등 전문 강사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50개 이상의 기업에 취업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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