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게이트 ‘에이스 패스’ 개발
학생이 창업한 기업 (주)에이스원페어
창조 + 융합 현장 지난 5월 법인 등록을 한 (주)에이스원페어는 서울시립대에 다니는 김동영 씨, 가톨릭대학교에 다니는 김동규 씨, 홍익대학교에 다니는 이미소 씨가 함께 만든 회사다. 세 사람은 지난 4월 중소기업진흥원 창업사관학교 3기로 입학해 1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한 달 후인 5월 법인 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지금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RFID/IoT 월드 콩그레스 2013’에 참가해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 김동영 대표를 만났다.
전시회에 출품하고 있는 제품 이름은 ‘에이스 패스(ACE PASS)’다. 하이패스형 RFID 게이트란 설명이 붙어 있다. 무선인식 기술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활용해 기존의 짧았던 인식거리를 크게 늘린 신개념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출입관리용 카드 인식 거리 80cm로 늘려
정부 청사, 기업, 연구소, 도서관, 상점 등에서 볼 수 있는 출입관리용 게이트에서는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게이트 입구에서 카드를 접촉(태그)하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신분확인이 이루어진다. 카드를 꺼내야하는 번거로움, 혹은 문이 열리기를 기다려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에이스원페어에서 만든 제품은 구태여 카드 접촉을 할 필요가 없다. 주머니, 혹은 가방 등에 카드를 넣고 게이트를 통과하면 언제든지 OK다. 먼 거리에서도 자동적으로 신분확인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구태여 카드를 꺼내 접촉을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이 가능한 것은 카드에 들어 있는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거리를 80cm로 늘렸기 때문이다. 99%가 넘는 정확한 카드 인식률에 정보 인식거리를 대폭 늘렸기 때문에 카드를 게이트 특정 부분에 가까이 대지 않더라고 정보 인식이 가능하다.
‘에이스 패스’의 강점은 보다 더 짧은 시간에 보다 더 많은 사람을 출입관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시간 절약은 물론 게이트 설치에 들어가는 비용을 크게 줄여나갈 수 있다. 출입관리용 게이트 시스템에 첨단 기술을 적용한 결과다.
김동영 대표는 “기업은 물론 스키장의 무인검표기, 아파트 단지의 출입 게이트, 전시회용 관람객 관리 솔루션, 테마파크 입장객 관리 솔루션, 백화점의 VIP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전보다 더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에이스원페어에서는 ‘하이패스형 RFID 게이트’와 관련 2건의 특허를 출원해놓고 있다. 지난 8월 ‘스마트 클라우드쇼’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으며, 9월에는 시제품을 출시했다. 그리고 지금 지금 ‘RFID/IoT 월드 콩그레스 2013’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를 접촉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공학 전공하다가 버스 RFID에 관심
김동영 대표는 서울시립대에서 환경공학과 조경학을 전공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보다도 무선인식 기술, RFID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
지난해 한국RFID/USN융합협회로부터 국가공인 ‘RFID 기술자격 검정’ 과정에 응모했다. 그리고 최근 RFID-SL 등급을 획득했으며, 지금 최고 단계인 RFID-GL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김 대표는 우연스럽게 무선인식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됐다. 큰 비가 오는 날 우산을 들고 급히 버스를 타려 하는데 승객들이 크게 밀렸다. 우산을 접고,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카드접촉을 하고 있는 승객들이 앞에 줄을 서고 있었다.
이후 버스 안 상황을 세밀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버스 안에는 또 다른 불편이 있었다. “위험하오니 버스가 완전히 정차한 후 태그해주세요"라는 안내멘트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승객들은 하차를 위해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선 상태로 흔들리면서 카드 태그를 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너무 불편한 모습이었다. 김 대표 머리 속에 한 생각이 떠올랐다. 구태여 카드를 태그(접촉)하지 않더라도 (카드리더기에서) 카드 안에 있는 정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해답은 RFID에 있었다. 멀리서 태그가 가능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비오는 날에도 카드를 꺼내지 않고 대중교통 요금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김 대표의 이 아이디어는 가톨릭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동규 씨, 홍익대 대학원에서 색채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이미소 씨와 연결돼 새로운 ‘에이스 패스’ 사업을 창출했다.
김 대표는 특히 스키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스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리프트 시설인데 리프트 대기 시간이 길어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스 패스’로 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관리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에 안전게이트가 있음에도 범죄인 출입이 계속 늘고 있어 일부 아파트 관리소들과 이를 해소할 방안을 찾고 있다며, 현재 3중 보안 시스템을 접목한 게이트를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한 달 후인 5월 법인 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지금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RFID/IoT 월드 콩그레스 2013’에 참가해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 김동영 대표를 만났다.
전시회에 출품하고 있는 제품 이름은 ‘에이스 패스(ACE PASS)’다. 하이패스형 RFID 게이트란 설명이 붙어 있다. 무선인식 기술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활용해 기존의 짧았던 인식거리를 크게 늘린 신개념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출입관리용 카드 인식 거리 80cm로 늘려
정부 청사, 기업, 연구소, 도서관, 상점 등에서 볼 수 있는 출입관리용 게이트에서는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게이트 입구에서 카드를 접촉(태그)하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신분확인이 이루어진다. 카드를 꺼내야하는 번거로움, 혹은 문이 열리기를 기다려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 ▲ 학생이 만든 회사 (주)에이스원페어 대표 김동영 씨(오른쪽)와 마케팅을 맡고 있는 공동대표 김동규 씨가 하이패스형 RFID 게이트 '에이스 패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cienceTimes |
에이스원페어에서 만든 제품은 구태여 카드 접촉을 할 필요가 없다. 주머니, 혹은 가방 등에 카드를 넣고 게이트를 통과하면 언제든지 OK다. 먼 거리에서도 자동적으로 신분확인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구태여 카드를 꺼내 접촉을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이 가능한 것은 카드에 들어 있는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거리를 80cm로 늘렸기 때문이다. 99%가 넘는 정확한 카드 인식률에 정보 인식거리를 대폭 늘렸기 때문에 카드를 게이트 특정 부분에 가까이 대지 않더라고 정보 인식이 가능하다.
‘에이스 패스’의 강점은 보다 더 짧은 시간에 보다 더 많은 사람을 출입관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시간 절약은 물론 게이트 설치에 들어가는 비용을 크게 줄여나갈 수 있다. 출입관리용 게이트 시스템에 첨단 기술을 적용한 결과다.
김동영 대표는 “기업은 물론 스키장의 무인검표기, 아파트 단지의 출입 게이트, 전시회용 관람객 관리 솔루션, 테마파크 입장객 관리 솔루션, 백화점의 VIP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전보다 더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에이스원페어에서는 ‘하이패스형 RFID 게이트’와 관련 2건의 특허를 출원해놓고 있다. 지난 8월 ‘스마트 클라우드쇼’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으며, 9월에는 시제품을 출시했다. 그리고 지금 지금 ‘RFID/IoT 월드 콩그레스 2013’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를 접촉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공학 전공하다가 버스 RFID에 관심
김동영 대표는 서울시립대에서 환경공학과 조경학을 전공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보다도 무선인식 기술, RFID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
지난해 한국RFID/USN융합협회로부터 국가공인 ‘RFID 기술자격 검정’ 과정에 응모했다. 그리고 최근 RFID-SL 등급을 획득했으며, 지금 최고 단계인 RFID-GL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김 대표는 우연스럽게 무선인식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됐다. 큰 비가 오는 날 우산을 들고 급히 버스를 타려 하는데 승객들이 크게 밀렸다. 우산을 접고,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카드접촉을 하고 있는 승객들이 앞에 줄을 서고 있었다.
이후 버스 안 상황을 세밀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버스 안에는 또 다른 불편이 있었다. “위험하오니 버스가 완전히 정차한 후 태그해주세요"라는 안내멘트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승객들은 하차를 위해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선 상태로 흔들리면서 카드 태그를 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너무 불편한 모습이었다. 김 대표 머리 속에 한 생각이 떠올랐다. 구태여 카드를 태그(접촉)하지 않더라도 (카드리더기에서) 카드 안에 있는 정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해답은 RFID에 있었다. 멀리서 태그가 가능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비오는 날에도 카드를 꺼내지 않고 대중교통 요금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김 대표의 이 아이디어는 가톨릭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동규 씨, 홍익대 대학원에서 색채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이미소 씨와 연결돼 새로운 ‘에이스 패스’ 사업을 창출했다.
김 대표는 특히 스키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스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리프트 시설인데 리프트 대기 시간이 길어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스 패스’로 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관리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에 안전게이트가 있음에도 범죄인 출입이 계속 늘고 있어 일부 아파트 관리소들과 이를 해소할 방안을 찾고 있다며, 현재 3중 보안 시스템을 접목한 게이트를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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