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산업의 핵심은 '창조적 공생'
모바일 코리아 포럼 개최
지난 2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영역붕괴, 그리고 창조적 공생'이라는 주제로 ICT 산업의 공생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제3회 모바일 코리아포럼’을 개최됐다.
이 포럼은 국내의 경우 기업 스스로가 공생의 기준을 찾기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공생의 규칙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바람직한 정부 조직의 모습을 예측하고 망 중립성 등 ICT 공생을 위한 본질을 분석해 보는 자리였다.
이 포럼은 국내의 경우 기업 스스로가 공생의 기준을 찾기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공생의 규칙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바람직한 정부 조직의 모습을 예측하고 망 중립성 등 ICT 공생을 위한 본질을 분석해 보는 자리였다.
| |
| ▲ 2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조적 공생을 주제로 '모바일 코리아포럼’이 개최되었다. ⓒScienceTimes |
포럼 의장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과거 경영방식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스마트 모바일 생태계의 특성을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공생의 질서를 기업내부로 끌어들일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꾸몄다”고 말했다.
공생의 유전자가 없으면 성공 기회 줄어들어
행사의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전략가로 인정받고 있는 게리 하멜(Gary Hamel)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가 '매니지먼트 2.0 ; 연결사회 속 창조적 공생을 위한 새로운 질서와 법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시간 비디오 연설을 했다.
| |
| ▲ 실시간 비디오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하멜 교수 ⓒScienceTimes |
하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일반적으로 세계의 기업들이 다 그렇지만 한국 기업들은 특히 협력해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기준에 익숙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세계는 이미 공생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많은 기회를 얻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공생의 유전자를 내부적으로 끌어들이지 않는다면 성공의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하멜 교수는 또 "애플의 혁신을 들여다보면 아이폰 같은 단말기 발명은 혁신에 근거하고, 아이튠스 같은 플랫폼은 공생에 근거한 것"이라며, "공생의 기준을 기업 내부 기준으로 받아들인 애플의 아이튠스는 애플의 기회를 넓힌 것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에도 생존 기회를 넓혀줬다"고 평가했다.
공생의 생태계는 산업 발전의 핵심
다음 기조강연은 '융합과 소통의 시대, 복잡계로 바라본 연결된 사회'라는 주제로 정하웅 KAIST 물리학과 교수가 발표했다.
정 교수는 발표를 통해 "세상은 모든 것이 알게 모르게 연결돼 있는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공동 생태계"라고 진단하면서, 융합과 소통을 통해 공존의 생태계를 구성한 성공적 상생의 사례를 제시했다.
| |
| ▲ 유연성을 갖춘 조직이 효과적이고 위기대응능력이 뛰어나다. ⓒKAIST |
정 교수가 제시한 사례를 살펴보면 월마트와 협력업체들 간의 관계사례에서 우리 기업의 위치를 정확히 깨달아야 한다는 점과 부품업체와 관계 개선을 통해 발전한 도요타의 사례에서 모두 함께 얻는 인센티브가 필요한 점을 규명하고 있다.
기조강연의 마지막 발표는 세계의 모든 방송사와 시청자가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인 글로벌 온라인TV 서비스 '비키(VIKI)'를 만든 호창성 대표의 '세계 속 공생의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란 내용이었다.
호 대표는 비키의 창업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에서 겪었던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들려주면서 “어떻게 공생관계를 구축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프로젝트 초기부터 소통을 통한 커뮤니티의 구축과 피드백 주기를 최소화 하는 '애자일(agile) 방법론'의 도입,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은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부터 고려돼야 한다”라고 답했다.
오후 프로그램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는데, 패널들은 ‘영역붕괴 시대 이끌 바람직한 정부조직’이란 주제와 ‘공생형 ICT 생태계 구축의 현명한 해법’이란 주제를 놓고, 최근 들어 논쟁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m-VoIP’나 ‘망 중립성’ 논란의 근본적 원인을 진단하면서 공생의 틀 안에서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했다.
이날 모바일 코리아포럼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해외 시청자들의 의견이나 질문이 행사장 현장에 반영되기도 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쟁 지향적 기업조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생의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안이 잇따라 제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조강연의 마지막 발표는 세계의 모든 방송사와 시청자가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인 글로벌 온라인TV 서비스 '비키(VIKI)'를 만든 호창성 대표의 '세계 속 공생의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란 내용이었다.
호 대표는 비키의 창업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에서 겪었던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들려주면서 “어떻게 공생관계를 구축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프로젝트 초기부터 소통을 통한 커뮤니티의 구축과 피드백 주기를 최소화 하는 '애자일(agile) 방법론'의 도입,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은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부터 고려돼야 한다”라고 답했다.
오후 프로그램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는데, 패널들은 ‘영역붕괴 시대 이끌 바람직한 정부조직’이란 주제와 ‘공생형 ICT 생태계 구축의 현명한 해법’이란 주제를 놓고, 최근 들어 논쟁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m-VoIP’나 ‘망 중립성’ 논란의 근본적 원인을 진단하면서 공생의 틀 안에서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했다.
이날 모바일 코리아포럼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해외 시청자들의 의견이나 질문이 행사장 현장에 반영되기도 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쟁 지향적 기업조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생의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안이 잇따라 제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