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부족하면 왜 정크푸드에 끌릴까?
비만 일으키고 유방암에도 영향
야근은 근무환경을 떠나 건강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장기화되면 낮과 밤을 꺼꾸로 돌려 놓아 생체리듬을 바꿔놓기 때문이다. 예민한 사람은 하루의 야근으로 인해 일주일, 심지어 한달 내내 생체리듬이 깨져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해외여행으로 인한 시차도 그럴 수 있다.
오랜 야근은 생체리듬의 변화로만 끝나지 않는다. 야근을 할 때면 우리나라 사람들 상당수가 라면을 찾는다. 우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다. 사실 맛도 댕긴다. 외국에서는 상당수가 도너츠나 피자를 찾는다. 이러한 고열량의 식품은 자연히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좋은 음식보다 고열량 음식에 끌리게 돼
오랜 야근은 생체리듬의 변화로만 끝나지 않는다. 야근을 할 때면 우리나라 사람들 상당수가 라면을 찾는다. 우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다. 사실 맛도 댕긴다. 외국에서는 상당수가 도너츠나 피자를 찾는다. 이러한 고열량의 식품은 자연히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좋은 음식보다 고열량 음식에 끌리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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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는 고열량의 대표적인 정크푸드로 꼽힌다. ⓒ이미지 클릭 |
밤늦게까지 학교 과제를 하는 학생이나 회사 야근 후 달고 짠 음식을 찾게 되는 이유를 찾았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 “야근으로 인해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비만을 초래할 수 있는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선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을 이끈 논문의 저자 스태파니 그리너(Stephanie Greener) 교수는 23명의 건장한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이 음식의 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했다. 참가자를 두 집단으로 나누어 A집단에게는 4시간 이하의 수면시간을, B집단에게는 9시간 동안의 수면을 5일간 취하도록 했다.
그 후 과일과 채소 같이 건강한 음식과 피자, 도넛 등의 건강하지 않은 정크푸드 식품을 보여주며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를 통해 나타나는 뇌파를 진단했다. 그 결과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집단은 복잡한 선택을 돕고 행동을 조정하는 뇌의 전두엽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수면부족 상태에서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통한 보상심리(compensation)가 작용한다는 점을 나타내며 이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할 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고 논문의 공동 저자인 마리 피에르(Marie Pierre) 박사는 말했다.
동기부여 영역인 뇌의 보상센터가 활성화되기 때문
피에르 박사는 “수면이 부족했을 경우 참가자들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사진을 볼 때 두뇌의 보상센터(reward center)가 활성화되었다”고 지적하면서 두뇌의 보상센터는 중독이나 쾌락을 찾는 것과 관련되는 보상 및 동기부여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면 부족 상태가 되면 좋은 음식을 고르는 눈이 약해지고 정크푸드를 더 많이 찾게 된다는 것이 이번 연구에 나타난 결과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진은 16명의 건강한 젊은이들을 상대로 다른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하루는 잠을 충분히 자게 하고, 다른 하루는 24시간 내내 잠을 자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80가지의 음식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각각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해 두뇌를 촬영했다.
이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역시 수면이 충분했을 때는 과일, 채소, 오트밀 등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던 이들이 수면이 부족할 때는 캔디, 피자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골랐다.
피에르 박사는 “이 같은 결과는 인지 조절 능력과 관련되는 것으로, 고단하거나 수면이 부족할 때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선택하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몸이 지치면 빨리 에너지를 회복시켜주는 고열량의 음식을 찾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문제는 이들 음식이 기력 회복에 잠시는 효과적이지만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근 잦은 여성, 유방암 비율 높다는 연구도 나와
영국 인디펜던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 “야근으로 인해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비만을 초래할 수 있는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선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을 이끈 논문의 저자 스태파니 그리너(Stephanie Greener) 교수는 23명의 건장한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이 음식의 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했다. 참가자를 두 집단으로 나누어 A집단에게는 4시간 이하의 수면시간을, B집단에게는 9시간 동안의 수면을 5일간 취하도록 했다.
그 후 과일과 채소 같이 건강한 음식과 피자, 도넛 등의 건강하지 않은 정크푸드 식품을 보여주며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를 통해 나타나는 뇌파를 진단했다. 그 결과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집단은 복잡한 선택을 돕고 행동을 조정하는 뇌의 전두엽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수면부족 상태에서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통한 보상심리(compensation)가 작용한다는 점을 나타내며 이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할 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고 논문의 공동 저자인 마리 피에르(Marie Pierre) 박사는 말했다.
동기부여 영역인 뇌의 보상센터가 활성화되기 때문
피에르 박사는 “수면이 부족했을 경우 참가자들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사진을 볼 때 두뇌의 보상센터(reward center)가 활성화되었다”고 지적하면서 두뇌의 보상센터는 중독이나 쾌락을 찾는 것과 관련되는 보상 및 동기부여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면 부족 상태가 되면 좋은 음식을 고르는 눈이 약해지고 정크푸드를 더 많이 찾게 된다는 것이 이번 연구에 나타난 결과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진은 16명의 건강한 젊은이들을 상대로 다른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하루는 잠을 충분히 자게 하고, 다른 하루는 24시간 내내 잠을 자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80가지의 음식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각각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해 두뇌를 촬영했다.
이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역시 수면이 충분했을 때는 과일, 채소, 오트밀 등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던 이들이 수면이 부족할 때는 캔디, 피자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골랐다.
피에르 박사는 “이 같은 결과는 인지 조절 능력과 관련되는 것으로, 고단하거나 수면이 부족할 때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선택하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몸이 지치면 빨리 에너지를 회복시켜주는 고열량의 음식을 찾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문제는 이들 음식이 기력 회복에 잠시는 효과적이지만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근 잦은 여성, 유방암 비율 높다는 연구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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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잦은 야근이 계속되면 생체리듬의 이상으로 유방암 발생이 높다는 연구도 이미 나왔다. ⓒ이미지 클릭 |
한편 야근은 비단 비만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는 유방암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야간 조명 노출로 생체 호르몬에 이상을 불러일으킨다는 것.
덴마크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이틀 이상 야간 근무조로 일하는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 주간 근무조로 일하는 여성에 비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에 조명에 노출되는 것이 생체 호르몬의 이상을 불러와 이 같은 위험을 키우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1990년에서 2003년 사이에 암에 걸려 2005~2006년까지 생존해 있는 여성들 210명을 인터뷰해 이 여성들과 유방암에 걸리지 않은 899명의 여성들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그 결과 야간 교대근무를 했던 여성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유방암의 발병 위험이 4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소 6년 동안 일주일에 3일 이상 야간 교대근무를 한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암 발병률이 5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진은 “야근이 일주일에 이틀 이내라면 생체 시계에 혼란을 가져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야근이 몇 년간 계속된다면 생체시계와 수면 패턴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건강한 신체리듬이란 자연의 리듬에 맞추어 사는 것이다. 제때 일하고 제때 자는 것이다. 밤과 낮을 구별하여 그에 맞게 사는 일이다. 꼭 비만이라는 문제를 떠나서 말이다.
덴마크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이틀 이상 야간 근무조로 일하는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 주간 근무조로 일하는 여성에 비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에 조명에 노출되는 것이 생체 호르몬의 이상을 불러와 이 같은 위험을 키우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1990년에서 2003년 사이에 암에 걸려 2005~2006년까지 생존해 있는 여성들 210명을 인터뷰해 이 여성들과 유방암에 걸리지 않은 899명의 여성들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그 결과 야간 교대근무를 했던 여성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유방암의 발병 위험이 4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소 6년 동안 일주일에 3일 이상 야간 교대근무를 한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암 발병률이 5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진은 “야근이 일주일에 이틀 이내라면 생체 시계에 혼란을 가져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야근이 몇 년간 계속된다면 생체시계와 수면 패턴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건강한 신체리듬이란 자연의 리듬에 맞추어 사는 것이다. 제때 일하고 제때 자는 것이다. 밤과 낮을 구별하여 그에 맞게 사는 일이다. 꼭 비만이라는 문제를 떠나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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