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 정보시스템 '나노인' 구축
소통을 핵심키워드로 지식생태계 조성
지식경제부와 대전광역시가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인 나노융합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기존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노인 정보시스템을 마련, 지난 5일 한국기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설식을 가졌다.
나노인은 사용자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시스템으로, 소통과 참여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나노분야의 지식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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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일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나노인 개설식이 진행됐다. ⓒ나노융합산업진흥센터 |
나노융합은 미래사회 핵심 과제
그간 나노융합에 대한 고민은 국가적 차원에서 여러 모양으로 진행된 바 있다. 따라서 나노인은 기존의 시스템과 중복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했고, 독자적으로 운영되기보다 기존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게이트웨이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5일 진행된 개설식에서 ㈜기술과가치 양현모 본부장은 “나노인은 앞으로 개방과 혁신의 허브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기술‧산업 환경이 융‧복합화 되고, 국내외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흡수하며 R&D 투자의 효율성과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네트워킹이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나노융합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본부장은 “나노융합산업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강조되고 있는 녹색성장과 삶의 질 향상,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신산업 창출, IT‧BT‧NT 등과의 융합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나노융합이 가장 적합하다고 받아들여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양 본부장은 “기존의 시스템이 갖고 있던 한계를 극복한 나노융합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수요와 조기산업화 패러다임을 반영해야 한다. 또한 부처 간 릴레이 연구로 연구의 지속성을 높이고 최단기간에 사업화를 실현시키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 이러한 개념의 통합인 ‘웹2.0 기반 개방형 혁신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나노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산업화에 초점을 둔 R&D 체계를 마련하고 산‧학‧연‧관 각개전투에서 상호협력과 조정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기존 조직과 연구주체간의 유기적 연계가 강화돼야 하며 접근성과 물리적 연구공간 지원을 통해 ‘수요자-공급자’의 정보교류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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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노인 구축과 함께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됐다. ⓒ나노융합산업진흥센터 |
소통과 교류의 중개서비스
양현모 본부장은 “앞으로 나노인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갈 필요가 있다. 기술과 시장, 인물에 대해 고급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SNS를 기반으로 전문가 커뮤니티를 운영해 정보제공과 더불어 전문가의 교류가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신기술 발굴과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개방형 혁신 및 동반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야 한다. 더불어 나노융합의 개념과 영역을 확대해 나노 전문정보 뿐 아니라 유관기관의 정보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나노융합산업화촉진단 관계자는 “나노인은 나노융합산업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 사이의 능동적인 지식·정보 공유의 기회 확대를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나노융합분야의 자생적 지식생태계 조성 및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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