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러닝 통해 이루어지는 교육기부
세계 신산업 창조 현장 (47)
세계 산업계 동향 지난 7월 일본의 벤처관련 매체인 ‘벤처나우(VentureNow)’에서는 2013년 들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스타트업을 뽑는 행사 ‘[.VN] 어워드 2013’을 진행했다.
7월26일까지 일반 네티즌들로부터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순위를 매기는 행사였다. 최종 순위에 따라 1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했는데, 이중 유일하게 포함된 e러닝 업체가 ‘schoo’다.
이 플랫폼(http://schoo.jp/)은 2011년 10월 설립된 무료 온라인 교육콘텐츠 업체인 ‘schoo’에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부문, 업종, 장르의 교사들을 초빙해 매우 새로운 내용의 수업을 생방송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벤처나우 설문조사에서 보듯 인기가 매우 높다.
강사・학생들 자생적으로 모여 생방송 강의
‘schoo’ 플랫폼은 ‘모두 함께 배우자’라는 컨셉을 설정해놓고 있다. 시간・공간적 제약이 없는 인터넷 환경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거의 1천 명에 이르는 학습자들이 모여, 생방송을 하고 있는 강사들과 만나 마치 실제 강의실에 들어가 있듯이 생생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 등록된 수강생이 질문을 던지고, 초청 강사들은 실시간으로 응답할 수 있기 때문에 강의시간 내내 강사와 학생 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어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뜨거운 토론이 전개된다.
강사와 커리큘럼은 반드시 수강생들 요청에 따라야 한다. 비즈니스 스쿨 등에 다닐 여유가 없는 회사원이나 주부 등이 중심이 돼 비즈니스에서 일반교양에 이르기까지 기존 교육 프로그램들보다 더 다양한 커리큘럼을 만들어내고 있다.
강사들 역시 실제 대학교수, 전문 강사가 아닌 일선 현장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일반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일종의 재능기부 서비스와 유사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강사 지원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니케이 비즈니스에 따르면 지금 일본에서 인터넷을 통해 새로 등장하고 있는 학습 콘텐츠 기업들은 학교는 물론 교육 사업자들에게 있어 위협적인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가르치고 하는 사람들을 매칭시켜주는 ‘프라이빗 코치(Private Coach)’ 사업은 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나 전국적으로 2만 명을 넘어섰고, 매출도 수억 엔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schoo’에서 보는 것처럼 강사나 학생을 찾기 힘들었던 분야의 과목에서도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용자가 확대되면서 관련 기술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강사의 적성을 필기시험, 혹은 면접으로 상시 체크해 서비스의 질을 확보해나가는 한편, 강좌 관리나 급여 지불 역시 독자 시스템으로 자동화해 운영비용을 최소화해나가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e러닝 급성장 추세
e러닝 분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쪽은 중・고생 들이다. 학교 숙제나 수업 등에 게임 요소를 접목시켜 온라인 교재를 만들거나, 대학생들이 24시간 365일 스카이프로 중고생의 질문을 대답해주는 등 새로운 서비스들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일본의 e러닝 산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의 급속한 ICT 발전이다.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pc의 보급 확대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이 없어지고, 더 쾌적한 강의 시청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SNS나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로 수동적인 강의가 아니라 학생과 강사간의 쌍방 교류 학습이 가능해지고 강의 이력, 진도 관리 등 학습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쉬워져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의 e러닝 시장 성장세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딜로이트 토쉬(Deloitte Touche)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 규모는 1천억 위안(한화 약 17조3천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20.9%가 상승한 것이다.
딜로이트는 오는 2015년 전체 시장규모가 2천억 위안(한화 약 34조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거의 폭발적인 성장세라 할 수 있다.
중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온라인 짝짓기 사이트 세기가연(世紀佳緣)의 창업자 궁하이옌(龔海燕)이 지난해말 이러닝시장에 진출했고, 중국 최대 온라인 C2C 쇼핑몰 타오바오왕(淘寶網),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小米), 바이두(百度), 왕이(網易), 텅쉰(騰訊), 진산츠바(金山詞霸) 등 IT기업들이 줄지어 e러닝에 진출하고 있다.
국내 e러닝 시장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등 급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러닝산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나오고 있어 새로운 성장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7월26일까지 일반 네티즌들로부터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순위를 매기는 행사였다. 최종 순위에 따라 1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했는데, 이중 유일하게 포함된 e러닝 업체가 ‘schoo’다.
이 플랫폼(http://schoo.jp/)은 2011년 10월 설립된 무료 온라인 교육콘텐츠 업체인 ‘schoo’에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부문, 업종, 장르의 교사들을 초빙해 매우 새로운 내용의 수업을 생방송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벤처나우 설문조사에서 보듯 인기가 매우 높다.
강사・학생들 자생적으로 모여 생방송 강의
‘schoo’ 플랫폼은 ‘모두 함께 배우자’라는 컨셉을 설정해놓고 있다. 시간・공간적 제약이 없는 인터넷 환경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거의 1천 명에 이르는 학습자들이 모여, 생방송을 하고 있는 강사들과 만나 마치 실제 강의실에 들어가 있듯이 생생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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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e러닝 스타트업 'schoo' 사이트를 통해 한 강사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schoo'에서는 많은 재능기부자들과 학생들을 인터넷 강의를 통해 연결시켜주고 있다. ⓒhttp://schoo.jp/class/73 |
페이스북에 등록된 수강생이 질문을 던지고, 초청 강사들은 실시간으로 응답할 수 있기 때문에 강의시간 내내 강사와 학생 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어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뜨거운 토론이 전개된다.
강사와 커리큘럼은 반드시 수강생들 요청에 따라야 한다. 비즈니스 스쿨 등에 다닐 여유가 없는 회사원이나 주부 등이 중심이 돼 비즈니스에서 일반교양에 이르기까지 기존 교육 프로그램들보다 더 다양한 커리큘럼을 만들어내고 있다.
강사들 역시 실제 대학교수, 전문 강사가 아닌 일선 현장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일반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일종의 재능기부 서비스와 유사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강사 지원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니케이 비즈니스에 따르면 지금 일본에서 인터넷을 통해 새로 등장하고 있는 학습 콘텐츠 기업들은 학교는 물론 교육 사업자들에게 있어 위협적인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가르치고 하는 사람들을 매칭시켜주는 ‘프라이빗 코치(Private Coach)’ 사업은 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나 전국적으로 2만 명을 넘어섰고, 매출도 수억 엔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schoo’에서 보는 것처럼 강사나 학생을 찾기 힘들었던 분야의 과목에서도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용자가 확대되면서 관련 기술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강사의 적성을 필기시험, 혹은 면접으로 상시 체크해 서비스의 질을 확보해나가는 한편, 강좌 관리나 급여 지불 역시 독자 시스템으로 자동화해 운영비용을 최소화해나가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e러닝 급성장 추세
e러닝 분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쪽은 중・고생 들이다. 학교 숙제나 수업 등에 게임 요소를 접목시켜 온라인 교재를 만들거나, 대학생들이 24시간 365일 스카이프로 중고생의 질문을 대답해주는 등 새로운 서비스들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일본의 e러닝 산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의 급속한 ICT 발전이다.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pc의 보급 확대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이 없어지고, 더 쾌적한 강의 시청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SNS나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로 수동적인 강의가 아니라 학생과 강사간의 쌍방 교류 학습이 가능해지고 강의 이력, 진도 관리 등 학습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쉬워져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의 e러닝 시장 성장세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딜로이트 토쉬(Deloitte Touche)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 규모는 1천억 위안(한화 약 17조3천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20.9%가 상승한 것이다.
딜로이트는 오는 2015년 전체 시장규모가 2천억 위안(한화 약 34조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거의 폭발적인 성장세라 할 수 있다.
중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온라인 짝짓기 사이트 세기가연(世紀佳緣)의 창업자 궁하이옌(龔海燕)이 지난해말 이러닝시장에 진출했고, 중국 최대 온라인 C2C 쇼핑몰 타오바오왕(淘寶網),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小米), 바이두(百度), 왕이(網易), 텅쉰(騰訊), 진산츠바(金山詞霸) 등 IT기업들이 줄지어 e러닝에 진출하고 있다.
국내 e러닝 시장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등 급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러닝산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나오고 있어 새로운 성장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저작권자 2013.11.01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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