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유류오염 감식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 국제적 연구 선도
국제적인 해양과학 연구분야에서 우리나라 해양오염분석기술 개발의 위상을 새로이 정립시킨 계기가 마련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일 '해양 유류오염 감식기술 개발'에 관한 논문이 국제적 학술지인 '환경과학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의 대표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연구논문은 국토해양부 해양환경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유류·유해물질연구단에서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 해상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를 표본으로 삼아 2009년부터 3년여 간 연구한 결과물이다.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와 관련된 대표적 환경법과학적 이슈들과 함께 최근 국내에서 개발돼 현장에 적용된 유류오염 조사기법, 최신 유지문분석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연구논문의 내용은 ▲사고 현장 유류오염 수준을 신속하게 분석하는 기술 ▲사고유 동질성 여부를 입증하는 기술 ▲시간에 따른 유류의 성분변화 추적이 가능한 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술 등 유출된 기름에 의한 해양오염 여부를 정밀하게 감식해내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유류오염 사고 발생 시 가장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할 조사는 유출된 기름의 사고유와의 동질성 여부 파악인데,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의 경우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사례로 화학적 성상이 유사한 3종의 중동산 원유가 유출돼 동질성 여부 파악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최초로 표준화된 단계적인 유지문기법을 이용해 해안 표착유들을 분석하고 이들이 허베이스피리트호에서 유출된 유류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
또한 주목할 만한 것은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된 현장형광분석기술을 이용한 해안 유류오염의 신속한 모니터링과 유출유 분석에 적용된 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술이다.
현장형광분석기술을 통해 300분이 소요됐던 한 개의 시료 분석시간을 60배 정도로 단축시켰으며 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술로 원유에 함유된 미지의 극성 및 고분자량 탄화수소 등 만여 종 이상의 분석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기술로는 구분하지 못했던 미지의 물질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해양환경기술개발 사업성과인 유류오염감식 기술 개발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제적으로 연구를 선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이용 및 안전한 해양관리기반구축을 위해 해양환경기술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연구결과는 향후 해양환경정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일 '해양 유류오염 감식기술 개발'에 관한 논문이 국제적 학술지인 '환경과학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의 대표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연구논문은 국토해양부 해양환경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유류·유해물질연구단에서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 해상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를 표본으로 삼아 2009년부터 3년여 간 연구한 결과물이다.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와 관련된 대표적 환경법과학적 이슈들과 함께 최근 국내에서 개발돼 현장에 적용된 유류오염 조사기법, 최신 유지문분석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연구논문의 내용은 ▲사고 현장 유류오염 수준을 신속하게 분석하는 기술 ▲사고유 동질성 여부를 입증하는 기술 ▲시간에 따른 유류의 성분변화 추적이 가능한 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술 등 유출된 기름에 의한 해양오염 여부를 정밀하게 감식해내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유류오염 사고 발생 시 가장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할 조사는 유출된 기름의 사고유와의 동질성 여부 파악인데,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의 경우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사례로 화학적 성상이 유사한 3종의 중동산 원유가 유출돼 동질성 여부 파악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최초로 표준화된 단계적인 유지문기법을 이용해 해안 표착유들을 분석하고 이들이 허베이스피리트호에서 유출된 유류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
또한 주목할 만한 것은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된 현장형광분석기술을 이용한 해안 유류오염의 신속한 모니터링과 유출유 분석에 적용된 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술이다.
현장형광분석기술을 통해 300분이 소요됐던 한 개의 시료 분석시간을 60배 정도로 단축시켰으며 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술로 원유에 함유된 미지의 극성 및 고분자량 탄화수소 등 만여 종 이상의 분석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기술로는 구분하지 못했던 미지의 물질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해양환경기술개발 사업성과인 유류오염감식 기술 개발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제적으로 연구를 선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이용 및 안전한 해양관리기반구축을 위해 해양환경기술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연구결과는 향후 해양환경정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국토해양부 |
저작권자 2012.07.11 ⓒ ScienceTimes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