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풀어보는 킥의 원리
시속 160km로 날아가는 캐논포
영어 단어 중 'Football'이라는 단어가 있다. 발로 공을 차는 스포츠를 통틀어 나타내는 말이다. 미국의 국민스포츠인 미식축구와 우리에게 익숙한 축구도 같은 단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Football'이라고 불리는 많은 스포츠들과는 다르게 축구에서는 플레이의 기초를 발의 사용에 두고 있다. 골키퍼를 제외한 나머지 필드플레이어 10명의 선수들은 발만 사용할 수 있다.
축구경기에서는 전·후반 90분 동안 선수들 간에 정신없이 공을 주고받는다. 현대 축구는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점유율을 높이는 방식을 추구하기 때문에, 시원스러운 롱킥을 보는 횟수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롱킥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속이 뻥 뚫리게 만든다.
보는 사람이 가장 속 시원하게 느끼는 슛은 단연 캐논포라고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축구선수가 공을 발로 찰 경우, 공이 거의 일직선으로 날아가 골망을 흔들 때 사용하는 단어가 바로 캐논포다.
캐논포는 축구선수가 정지된 상태에서 공을 발로 찰 경우 시속이 130km까지 나오거나 날아오는 공을 찰 경우 날아오는 공의 속도의 절반이 가속돼 더욱 빠른 속도의 비구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를테면, 시속 130km로 공을 차는 선수가 60km로 날아오는 공을 찰 경우, 시속 160km의 캐논포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비교를 해보면 이렇다. 야구의 투구는 시속 160km, 탁구의 스매싱은 시속 126km, 골프의 드라이버샷의 경우에는 시속 273km이다. 공이 작은 다른 종목과 비교해봤을 때, 축구에서 나오는 시속 130km라는 숫자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축구경기에서는 전·후반 90분 동안 선수들 간에 정신없이 공을 주고받는다. 현대 축구는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점유율을 높이는 방식을 추구하기 때문에, 시원스러운 롱킥을 보는 횟수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롱킥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속이 뻥 뚫리게 만든다.
보는 사람이 가장 속 시원하게 느끼는 슛은 단연 캐논포라고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축구선수가 공을 발로 찰 경우, 공이 거의 일직선으로 날아가 골망을 흔들 때 사용하는 단어가 바로 캐논포다.
캐논포는 축구선수가 정지된 상태에서 공을 발로 찰 경우 시속이 130km까지 나오거나 날아오는 공을 찰 경우 날아오는 공의 속도의 절반이 가속돼 더욱 빠른 속도의 비구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를테면, 시속 130km로 공을 차는 선수가 60km로 날아오는 공을 찰 경우, 시속 160km의 캐논포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비교를 해보면 이렇다. 야구의 투구는 시속 160km, 탁구의 스매싱은 시속 126km, 골프의 드라이버샷의 경우에는 시속 273km이다. 공이 작은 다른 종목과 비교해봤을 때, 축구에서 나오는 시속 130km라는 숫자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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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킥과 무회전킥의 궤도 차이에서 두 공이 다르게 날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
캐논포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무회전 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이다. 무회전킥은 말 그대로 공이 회전하지 않고 날아가게 만드는 킥을 말하는데, 이것은 이론상으로는 100% 가능하다. 무회전킥은 다른 킥에 비해 공의 회전수가 현저하게 적다.
처음에는 공이 거의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그러다 골문에 가까워질 수록 공이 좌우 또는 상하로 심하게 흔들린다. 정면으로 오는 기류는 공을 타고 넘어가 공 뒤쪽에서 작고 불규칙적인 소용돌이를 만든다. 이 소용돌이로 인해 공이 흔들리게 되는 것이다.
무회전킥을 차기 위해서는 몸과 공이 일직선이 돼야 한다. 그 후 디딤발을 최대한 공 가까이에 두고 발 안쪽 면과 발등의 중간 부분을 이용하여 공을 찬다. 이때 차는 부위는 공의 중앙에서 약간 밑 부분이어야 하는데, 그래야 공이 일직선으로 날아가기 때문이다.
축구는 미식축구나 럭비에 비교해 '신체 없는' 경기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는 경기 원칙에서 신체 접촉을 기반으로 하는 미식축구나 럭비와는 다르게, 축구에서는 상대와의 접촉보다는 공과의 접촉을 더 중요시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공을 소유하지 않은 상대를 직접 몸으로 건드리는 것은 금지돼 있기 때문에, 오로지 공을 소유한 선수만을 상대해야 한다.
바로 이때, 드리블 기술이 활용된다. 드리블은 공을 발로 제어하면서 몰고 가는 것을 말한다. 상대를 지나치면서 헛다리 동작을 통해 공을 빼앗기지 않고 안전하게 몰고 가는 드리블, '페이크(Fake)'라고 하는 헛다리 동작을 우리는 속임수 동작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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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 주로 발을 이용한 기술을 요구한다. ⓒ연합뉴스 |
축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 발을 이용해 공을 다루는 기술을 요구한다. 드리블이든 킥이든, 축구는 발과 떼놓을 수 없는 종목이다. 이는 발의 해부학적 성격 때문이다. 덕분에 축구선수들의 공을 다루는 다양한 기술들은 예민한 신체 감각을 요구하며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오랜 시간에 걸쳐 연습을 해야만 익힐 수 있다.
현대 축구는 과학을 기반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축구를 과학으로만 생각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기도 하다. 축구를 나타내는 말은 많기 때문이다. 열정, 하나의 언어, 물리 실험실 등, 축구는 승부를 가르려는 뜨거운 열정이 가득하고 온갖 물리적 현상의 집합체이며 공 하나만으로도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스포츠이다.
저작권자 2012.07.12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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