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창업인을 찾는다
‘스타트업 2013’ 개최, 12월 본선
창조 + 융합 현장 지금 세계는 스타트업 오디션이 한창이다. 미국의 MIT, 영국의 옥스퍼드, 핀란드 알토대 등 세계 주요 대학들이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대학은 물론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오디션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도 오디션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30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3 스타트업 오디션’을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800여개의 아이디어가 응모했으며, 이중 15개 아이디어가 최종 본선에 올라 우승을 겨뤘다.
이달 들어 두 번째 행사가 열리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행사 이름을 ‘스타트업 2013’으로 바꾸고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초기 및 예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http://scienceall.com/startup2013) 접수에 들어갔다.
아이디어, 8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접수
참가 분야 및 내용은 크게 제한이 없다. 기존에 없었던 참신함, 발상의 전환, 또는 혁신적 융합을 바탕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 혹은 비즈니스 모델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한국에도 오디션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30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3 스타트업 오디션’을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800여개의 아이디어가 응모했으며, 이중 15개 아이디어가 최종 본선에 올라 우승을 겨뤘다.
이달 들어 두 번째 행사가 열리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행사 이름을 ‘스타트업 2013’으로 바꾸고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초기 및 예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http://scienceall.com/startup2013) 접수에 들어갔다.
아이디어, 8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접수
참가 분야 및 내용은 크게 제한이 없다. 기존에 없었던 참신함, 발상의 전환, 또는 혁신적 융합을 바탕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 혹은 비즈니스 모델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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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예비 창업가들의 등용문 ‘스타트업 2013’ 행사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scienceall.com/startup2013) 접수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7월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스타트업 오디션' 행사. ⓒScienceTimes |
또 신시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제품과 서비스, 진보된 기능과 편리성을 보유한 제품과 서비스, 고객의 틈새시장(Niche Market)을 겨냥한 아이디어 상품 등 광범위한 분야를 참가 영역으로 예시하고 있다.
응모자 역시 창의적인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가, 혹은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2011년 1월1일 이후 창업을 했거나 프로토타입(시제품이 나오기 전의 제품의 원형) 개발을 완료 한 예비창업자, 또 초대형 구조물, 비즈니스 모델 등 프로토타입 개발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인정할 수 있는 경우도 설계도, 개념도,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첨부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스타트업 2013’ 본선에 진출할 초기 창업가 또는 예비 창업가는 11월 예정인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2013 1위 1명(팀)에게는 미래부 장관상 및 상금 3천만 원이, 2위 1명(팀)에게는 청년위원장상 및 상금 1천만 원, 3위 2명(팀)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및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상금과는 별도로 수상자(팀)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창업 초기기업 집중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는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 언론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 2013’ 본선(12월 예정) 무대에는 국내·외 엔젤투자자를 초청해, 자연스러운 투자 유치 기회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오디션 행사인 만큼 많은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최대의 스타트업 행사로 키우겠다”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오디션 ‘매스챌린지(Mass Challeng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오디션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를 기록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벤처 육성을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 대회는 시행 첫해인 2010년 111개 예비 창업자(팀)들에게 벤처기업으로 들어갈 수 있는 관문이 되었다. 첫해에만 총 1억 달러의 펀딩을 유치한 바 있다. 5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했다. 매년 세계 각국 인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100% 비영리 행사다.
싱가포르대학(NUS)도 스타트업 오디션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소셜벤처 챌린지(Social Venture Challenge)’를 통해 지난 13년 동안 2천여 간의 사업계획을 선보였다.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순식간에 사업화되고, 아이디어를 창출한 학생은 창업가의 지위를 차지하게 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각국의 신선한 창업 아이디어들이 이 챌린지 행사에 쇄도하고 있다.
미래부, 과학창의재단은 ‘스타트업 2013’이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등과 연계하여, 한해 최고의 스타트업을 뽑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노경원 창조경제기획관은 “‘스타트업 2013’이 정부 공신력이 뒷받침된 행사인 만큼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향후에는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행사 등과 연계해 ‘스타트업 2013’ 행사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트업을 뽑는 행사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2013.10.10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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