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공간에선 전자파 강도가 더 높아져
직접적인 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일상 생활에서 휴대기기에 의해 전자파에 노출되는 일은 이제 더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다. 특히 휴대전화가 보급화된 이후, 이동 중일 때는 물론이고 밀폐된 공간에서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휴대전화를 비롯한 다양한 통신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다양한 장소에서 신체는 전자파에 노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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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 중일 때보다 통화 연결 중일 때 전자파의 강도가 크기 때문에 상대방이 전화를 받기 전까지는 휴대전화를 가급적 귀에서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ScienceTimes |
이러한 휴대전화를 비롯한 이동 가능한 통신기기의 전자파 강도가 이동 중에는 평균 5배, 밀폐 공간에서는 7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국내에 시판되는 휴대전화 7종을 사용할 때, 환경에 따른 전자파의 발생 현황을 조사하여 발표한 것이다.
사실 전자파는 2011년 세계보건기구인 WHO에 의해서 2급 발암 물질로 분류된 바 있다. 매일 30분 이상 10년 이상 장기간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뇌종양과 청신경증(Acoustic Neuroma)의 발생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서 40% 가량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전자파 노출에 더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동 중인 지하철 안에서 강도 높아져
환경부가 발표한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일정한 것이 아니라 각기 달랐다. 대기 중일 때의 전자파는 0.03~0.14V/m(전기장 세기의 단위)으로 가장 낮았고, 통화 연결 중일 때 전자파는 0.08~0.24V/m이었다. 따라서 대기 중일 때보다는 통화 연결 중일 때 가장 전자파 강도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환경부는 "상대방이 전화를 받기 전까지는 휴대전화를 가급적 귀에서 멀리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지하철 안에서도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데, 지하철과 같이 빠른 속도로 이동 중인 상태에서 통화할 경우, 정지 상태일 때의 전자파 0.05~0.16V/m보다 0.10~1.06V/m으로 증가하여 평균 다섯배 가량 전자파 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이동하면서 통화를 하게 될 경우, 가장 가까운 기지국을 수시로 검색하면서 기기 출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엘레베이터와 같이 밀폐된 장소에서도 전자파의 강도가 높아진다. 개방된 장소는 0.08~0.86V/m 정도로 전자파의 강도가 측정되지만 밀폐된 장소에서 전자파의 강도는 0.15~5.01V/m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평균 7배가량 증가하는 것이다. 밀폐된 장소에서는 전파 수신이 어렵기 때문에 그에 따라 기기 출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전자파의 강도에 상관없이 낮은 수준의 전자파라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일상 생활에서 많이 노출되는 전자파
사실 현대인들은 자연스럽게 전자파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 이미 필수품이 되어버린 TV와 휴대전화, PC뿐만 아니라 냉장고나 전자레인지 등 생활에서 꼭 필요한 제품들을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전자파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전자파는 전기자기파를 줄여 말하는 것으로, 전기와 자기의 흐름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전자기 에너지를 말한다. 파도처럼 전기장과 자기장이 반복되기 때문에 전자파라고 부르는 것이다.
전자파는 주파수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되는데, 태양빛과 적외선·자외선 모두 전자파의 일종이다. 지구도 자체에서 전자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굳이 전자제품이 아니어도 신체는 전자파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렇게 노출되는 전자파는 신체에 큰 무리를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생활을 하면서 쓰게 되는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TV는 전자파의 위험이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멀리 떨어질수록 전자파의 측정치가 감소한다. 1.5m 이상 떨어져서 시청하는 것이 좋은데,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평면 TV의 경우에는 전자파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전자파의 방출량이 가장 높은 것은 바로 전자레인지다. 전자레인지는 환경부에서도 위험 제품군으로 분류하였는데, 전자레인지가 작동할 때에는 내부를 들여다보지 말고 1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특히나 작동 중에는 아이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중요하며, 플러그가 꽂혀 있으면 마이크로파 발생 장치가 예열되면서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를 뽑는 것이 좋다.
세탁기 역시 전자파가 발생하는 제품이다. 모터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모터가 급격하게 돌아가는 탈수 시에는 일시적으로 전자파가 급증하게 된다. 아이들의 경우, 세탁기가 돌아가는 것에 흥미를 느껴 자주 들여다보는데, 세탁기의 작동이 끝날 때까지 세탁기 근처에 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탈수 중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직접적인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아
가정의학과 김승원 전문의는 "현대인들이 전자파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면서도 "최대한 전자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휴대전화의 경우, 불필요하게 긴 통화는 삼가고 장시간 통화를 해야 할 경우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또한 "통화 연결 시점에서 휴대전화의 출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전화를 받기 전까지 귀에서 멀리 떨어뜨리는 것이 좋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지하철이나 버스 또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가급적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면서 "특히 임산부의 경우에는 복부로부터 휴대전화를 멀리 떨어뜨려 소지하고, 유소년 및 청소년들은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잠들기 전에도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무선통신기기를 사용하다 잠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 중에는 인체로부터 가급적 멀리 떨어뜨려 두는 것이 좋다"며 "전원을 꺼놔도 전자기기에는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코드를 뽑아 놓거나 멀티탭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조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자파는 몸에서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자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에 있다면 칼슘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칼슘이 많은 멸치나 우유, 다시마와 같은 천연 칼슘을 많이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 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였다.
사실 전자파는 2011년 세계보건기구인 WHO에 의해서 2급 발암 물질로 분류된 바 있다. 매일 30분 이상 10년 이상 장기간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뇌종양과 청신경증(Acoustic Neuroma)의 발생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서 40% 가량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전자파 노출에 더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동 중인 지하철 안에서 강도 높아져
환경부가 발표한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일정한 것이 아니라 각기 달랐다. 대기 중일 때의 전자파는 0.03~0.14V/m(전기장 세기의 단위)으로 가장 낮았고, 통화 연결 중일 때 전자파는 0.08~0.24V/m이었다. 따라서 대기 중일 때보다는 통화 연결 중일 때 가장 전자파 강도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환경부는 "상대방이 전화를 받기 전까지는 휴대전화를 가급적 귀에서 멀리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지하철 안에서도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데, 지하철과 같이 빠른 속도로 이동 중인 상태에서 통화할 경우, 정지 상태일 때의 전자파 0.05~0.16V/m보다 0.10~1.06V/m으로 증가하여 평균 다섯배 가량 전자파 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이동하면서 통화를 하게 될 경우, 가장 가까운 기지국을 수시로 검색하면서 기기 출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엘레베이터와 같이 밀폐된 장소에서도 전자파의 강도가 높아진다. 개방된 장소는 0.08~0.86V/m 정도로 전자파의 강도가 측정되지만 밀폐된 장소에서 전자파의 강도는 0.15~5.01V/m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평균 7배가량 증가하는 것이다. 밀폐된 장소에서는 전파 수신이 어렵기 때문에 그에 따라 기기 출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전자파의 강도에 상관없이 낮은 수준의 전자파라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일상 생활에서 많이 노출되는 전자파
사실 현대인들은 자연스럽게 전자파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 이미 필수품이 되어버린 TV와 휴대전화, PC뿐만 아니라 냉장고나 전자레인지 등 생활에서 꼭 필요한 제품들을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전자파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전자파는 전기자기파를 줄여 말하는 것으로, 전기와 자기의 흐름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전자기 에너지를 말한다. 파도처럼 전기장과 자기장이 반복되기 때문에 전자파라고 부르는 것이다.
전자파는 주파수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되는데, 태양빛과 적외선·자외선 모두 전자파의 일종이다. 지구도 자체에서 전자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굳이 전자제품이 아니어도 신체는 전자파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렇게 노출되는 전자파는 신체에 큰 무리를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생활을 하면서 쓰게 되는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TV는 전자파의 위험이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멀리 떨어질수록 전자파의 측정치가 감소한다. 1.5m 이상 떨어져서 시청하는 것이 좋은데,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평면 TV의 경우에는 전자파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전자파의 방출량이 가장 높은 것은 바로 전자레인지다. 전자레인지는 환경부에서도 위험 제품군으로 분류하였는데, 전자레인지가 작동할 때에는 내부를 들여다보지 말고 1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특히나 작동 중에는 아이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중요하며, 플러그가 꽂혀 있으면 마이크로파 발생 장치가 예열되면서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를 뽑는 것이 좋다.
세탁기 역시 전자파가 발생하는 제품이다. 모터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모터가 급격하게 돌아가는 탈수 시에는 일시적으로 전자파가 급증하게 된다. 아이들의 경우, 세탁기가 돌아가는 것에 흥미를 느껴 자주 들여다보는데, 세탁기의 작동이 끝날 때까지 세탁기 근처에 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탈수 중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직접적인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아
가정의학과 김승원 전문의는 "현대인들이 전자파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면서도 "최대한 전자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휴대전화의 경우, 불필요하게 긴 통화는 삼가고 장시간 통화를 해야 할 경우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또한 "통화 연결 시점에서 휴대전화의 출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전화를 받기 전까지 귀에서 멀리 떨어뜨리는 것이 좋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지하철이나 버스 또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가급적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면서 "특히 임산부의 경우에는 복부로부터 휴대전화를 멀리 떨어뜨려 소지하고, 유소년 및 청소년들은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잠들기 전에도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무선통신기기를 사용하다 잠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 중에는 인체로부터 가급적 멀리 떨어뜨려 두는 것이 좋다"며 "전원을 꺼놔도 전자기기에는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코드를 뽑아 놓거나 멀티탭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조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자파는 몸에서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자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에 있다면 칼슘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칼슘이 많은 멸치나 우유, 다시마와 같은 천연 칼슘을 많이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 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였다.
저작권자 2013.04.30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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