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지진피해 잦은 이유는
지질학적 구조와 부실 건물
11일(현지시간) 강진 피해를 입은 이란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지각을 구성하는 지각판이 맞물리는 자리에 위치한다.
이란의 북동쪽에 있는 거대한 유라시아 지각판에 아나톨리아 지각판과 아라비아 지각판, 인도 지각판 등 비교적 작은 크기의 지각판들이 끊임없이 부딪치고 있어 크고작은 지진이 빈발할 수 밖에 없는 자연 조건을 갖췄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이번 지진에 대한 지각운동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직접적인 원인은 유라시아 지각판과 아라비아 지각판 사이에서 발생한 주향이동 단층이었다.
주향이동 단층은 단층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생기기 때문에 그에 따른 지진의 방향도 주로 수평 방향으로 강하게 나타난다.
아라비아 지각판은 매년 약 26㎜의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하며 계속 유라시아 지각판과 충돌한다.
아라비아 지각판의 북서쪽에 있는 아나톨리아 지각판은 매년 약 25mm의 속도로 주로 서쪽으로 움직이고, 아라비아 지각판의 동쪽에 있는 인도 지각판은 매년 약 40mm의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이들 지각판의 경계선에 있는 이란과 터키 등은 기본적으로 지진 취약지역이다.
이번 이란 지진에도 물론 인재(人災) 성격이 있었다.
알 자지라 방송은 이번 지진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이란 서북부 타브리즈가 지역의 상업 중심 도시지만, 시내의 일부 가옥과 시외의 건물 상당수가 여전히 콘크리트 벽돌이나 진흙 벽돌로 지어져 있다고 전했다.
철골 구조와 내진 설계로 지어진 건물과 비교하면 단순히 벽돌만으로 지어진 건물은 지진에 취약하며, 건물 붕괴는 대규모 인명 피해와 직결된다.
이란에서는 2003년에 남부 밤 시(市)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3만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1990년에는 규모 7.3의 지진이 이란인 4만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례가 있다.
1978년 발생한 규모 7.7의 지진으로도 이란은 1만5천명 규모의 인명 피해를 입었고, 1997년 2월과 5월에 잇따라 발생한 지진에서도 각각 1천여명과 2천400여명의 이란인이 숨졌다.
전문가들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질학적 구조와 함께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들이 이란에서 지진 때문에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이란의 언론인 간바르 나데리는 알 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수도 테헤란에도 기준에 미달하는 건물이 있다"며 테헤란에서 지진 때문에 많은 사상자가 생길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란의 북동쪽에 있는 거대한 유라시아 지각판에 아나톨리아 지각판과 아라비아 지각판, 인도 지각판 등 비교적 작은 크기의 지각판들이 끊임없이 부딪치고 있어 크고작은 지진이 빈발할 수 밖에 없는 자연 조건을 갖췄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이번 지진에 대한 지각운동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직접적인 원인은 유라시아 지각판과 아라비아 지각판 사이에서 발생한 주향이동 단층이었다.
주향이동 단층은 단층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생기기 때문에 그에 따른 지진의 방향도 주로 수평 방향으로 강하게 나타난다.
아라비아 지각판은 매년 약 26㎜의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하며 계속 유라시아 지각판과 충돌한다.
아라비아 지각판의 북서쪽에 있는 아나톨리아 지각판은 매년 약 25mm의 속도로 주로 서쪽으로 움직이고, 아라비아 지각판의 동쪽에 있는 인도 지각판은 매년 약 40mm의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이들 지각판의 경계선에 있는 이란과 터키 등은 기본적으로 지진 취약지역이다.
이번 이란 지진에도 물론 인재(人災) 성격이 있었다.
알 자지라 방송은 이번 지진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이란 서북부 타브리즈가 지역의 상업 중심 도시지만, 시내의 일부 가옥과 시외의 건물 상당수가 여전히 콘크리트 벽돌이나 진흙 벽돌로 지어져 있다고 전했다.
철골 구조와 내진 설계로 지어진 건물과 비교하면 단순히 벽돌만으로 지어진 건물은 지진에 취약하며, 건물 붕괴는 대규모 인명 피해와 직결된다.
이란에서는 2003년에 남부 밤 시(市)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3만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1990년에는 규모 7.3의 지진이 이란인 4만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례가 있다.
1978년 발생한 규모 7.7의 지진으로도 이란은 1만5천명 규모의 인명 피해를 입었고, 1997년 2월과 5월에 잇따라 발생한 지진에서도 각각 1천여명과 2천400여명의 이란인이 숨졌다.
전문가들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질학적 구조와 함께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들이 이란에서 지진 때문에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이란의 언론인 간바르 나데리는 알 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수도 테헤란에도 기준에 미달하는 건물이 있다"며 테헤란에서 지진 때문에 많은 사상자가 생길 가능성을 우려했다.
저작권자 2012.08.13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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