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 키우는 행복교육 첫걸음 ‘교육기부’
2013교육기부추진협의체 운영협의회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의 첫 걸음이 될 교육기부. 그것을 범사회적 국민운동으로 실현하기 위한 교육기부추진협의체가 오는 7월에 공식적으로 발족하게 된다. 그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2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3 교육기부추진협의체 운영협의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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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9일 '2013교육기부추진협의체 운영협의회'가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ScienceTimes |
이번 협의회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등 기업은 물론 200여 곳의 공공기관, 대학, 단체·협회에서 교육기부담당자와 임원들이 참석해 앞으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역할 등을 논의했다.
교육기부, 가장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
이날 인사말을 전한 강혜련 이사장은 “한 사람의 창의적 인재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새정부는 모든 아이들의 꿈과 타고난 소질을 살리는 행복교육을 통해서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여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아울러 그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사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 교육적 자산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교육기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육기부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사회공헌”이라고 덧붙였다.
특별히 이번 운영협의회에서는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간사 역할을 맡았던 곽병선 박사가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와 중학교 자유학기제’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해 향후 5년 동안 추진될 교육정책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기조강연에서 곽 박사는 “ 정부 교육정책의 3대 축이 공교육정상화 추진, 교육복지 확충, 능력중심사회 기반형성”이라고 소개하면서 새롭게 도입될 자유학기제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 저마다 성장 후 살아가는 데에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자유학기제 도입 취지를 언급하면서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전면적으로 연습하는 학기가 되며, 시험의 압박으로부터 해방될 뿐 아니라 교과 본연에 충실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곽 박사는 “자유학기제가 우리의 교육을 창조형으로 전환시키는 선도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교과벌 핵심 성취 기준을 정비하고, 진학과 취업정책을 보완하며 학력평가 관리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민간주도 플랫폼 ‘교육기부추진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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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운영협의회에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 단체 등 200여 개 기관의 교육기부담당자와 임원들이 참석해 교육기부추진협의체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논의를 했다. ⓒScienceTimes |
기조강연 후에는 교육기부추진협의체 설치와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기부가 범사회적 국민운동으로 확대발전하기 위해서는 민간주도의 플랫폼 조성과 교육기부 활동 주체 간, 교육기부기관 및 수혜자 간에 긴밀한 정보공유 및 협력 체제를 조성해야 한다”는 교육기부추진협의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갔다.
이어 교육기부추진협의체의 사무국을 맡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센터는 오는 4월까지 기업, 대학, 공공기관과 출연연, 단체·협회, 학교·교원, 학부모 등 6개 분과위원회를 확정, 임원진을 구성해 6월 정례회의를 갖고 7월에 대한민국교육기부박람회에서 발대식을 갖는 향후 일정을 소개했다.
특히나 이날 운영협의회는 교육기부 우수사례 발표와 문화예술, 인문사회, 과학기술, 브랜드전략 등 분야별 전문 교육기부 컨설팅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교육기부를 희망하는 기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화예술 교육기부 컨설팅에 대해 소개한 최유미 교수(이화여대)는 서울대 병원의 아동병동 환자 대상으로 한 마음 치유 예술 프로젝트, ‘Let's Play Music & Arts' 등 컨설팅 사례를 소개하면서 “기관과 기업의 통합적 정체성을 고려하고 기관과 기업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각 분야별 컨설팅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들에게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은 물론 모니터링을 통한 수정보완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2013.04.01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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