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러닝으로 융합인재교육한다
월정초 STEAM 교사연구회
미국의 교육미래재단은 ‘교육의 미래 2020 보고서-미래학습의 창조’에서 “2020년의 교육환경은 경제나 사회의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교육이 소멸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그 반증으로 최근 우리 학교교육에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교육 패러다임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러닝 기반의 생태 STEAM 교육자료 개발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월정 STEAM 교사연구회'는 ‘스마트러닝 기반의 생태 STEAM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서울 월정초등학교의 이성희, 송민수, 최인희, 박소연, 오승희 등 교사 6명으로 구성된 월정 STEAM 교사연구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STEAM 교육자료 개발을 시작했다. 이성희 교사가 그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그 반증으로 최근 우리 학교교육에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교육 패러다임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러닝 기반의 생태 STEAM 교육자료 개발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월정 STEAM 교사연구회'는 ‘스마트러닝 기반의 생태 STEAM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서울 월정초등학교의 이성희, 송민수, 최인희, 박소연, 오승희 등 교사 6명으로 구성된 월정 STEAM 교사연구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STEAM 교육자료 개발을 시작했다. 이성희 교사가 그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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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AM 교사연구회 오리엔테이션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이성희 교사. ⓒ김순강 |
“우리가 개발한 STEAM 교육자료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육활동인 만큼 5~6학년 학생들 가운데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학생수를 먼저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생활 지원 대상자들이 많은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휴대폰 없는 학생이 한두 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만큼 스마트기기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교사연구회에서는 스마트폰과 스마트 기기들의 유용한 기능을 STEAM 요소와 결합해 학습과정에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5학년 과학의 ‘식물 구조와 기능’ 단원과 실과 수업의 컴퓨터 활용수업을 융합한 것으로, QR코드로 학교 식물도감 만들기와 프레지(PREZI) 프로그램으로 식물의 구조와 기능을 설명하기였다. 이를 위한 방안 모색도 학생들이 직접 했다.
그 결과 꽃과 채소의 성장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거나 꽃과 채소 가꾸는 과정을 SNS에 재배일지로 작성하는 방안을 찾아냈다. 이것은 스마트기기에 탑재된 동영상 촬영, 편집, 어플리케이션 도구의 활용 방법은 물론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6학년의 ‘SOS! 오염된 생태계를 살려라’는 과학시간에 소량의 라면물이 정화되는 데 얼마만큼의 깨끗한 물이 필요한지를 실험을 통해 구한 후, 수학의 비례식을 이용해 정량의 라면물을 정화하는 데 필요한 물의 양을 구해보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러한 학습내용은 오염된 수질을 복원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를 깨닫게 할 뿐 아니라 학습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게 하고, 피드백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의 학습도구 활용, 흥미와 학습동기 충족
이밖에도 식물의 표정 그리기, 움직이는 입체 그림 만들기,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하기, 자연 속에서 대칭을 찾아보고 반쪽 그림 그리기, 꽃잎의 수를 파헤쳐라, 환경신문 만들기, 자연의 소리 나타내기, 에너지 절약 교내 캠페인, 사람의 생활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월정 STEAM 교사연구회가 개발한 교육자료는 다양하다.
그만큼 스마트기기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교사연구회에서는 스마트폰과 스마트 기기들의 유용한 기능을 STEAM 요소와 결합해 학습과정에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5학년 과학의 ‘식물 구조와 기능’ 단원과 실과 수업의 컴퓨터 활용수업을 융합한 것으로, QR코드로 학교 식물도감 만들기와 프레지(PREZI) 프로그램으로 식물의 구조와 기능을 설명하기였다. 이를 위한 방안 모색도 학생들이 직접 했다.
그 결과 꽃과 채소의 성장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거나 꽃과 채소 가꾸는 과정을 SNS에 재배일지로 작성하는 방안을 찾아냈다. 이것은 스마트기기에 탑재된 동영상 촬영, 편집, 어플리케이션 도구의 활용 방법은 물론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6학년의 ‘SOS! 오염된 생태계를 살려라’는 과학시간에 소량의 라면물이 정화되는 데 얼마만큼의 깨끗한 물이 필요한지를 실험을 통해 구한 후, 수학의 비례식을 이용해 정량의 라면물을 정화하는 데 필요한 물의 양을 구해보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러한 학습내용은 오염된 수질을 복원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를 깨닫게 할 뿐 아니라 학습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게 하고, 피드백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의 학습도구 활용, 흥미와 학습동기 충족
이밖에도 식물의 표정 그리기, 움직이는 입체 그림 만들기,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하기, 자연 속에서 대칭을 찾아보고 반쪽 그림 그리기, 꽃잎의 수를 파헤쳐라, 환경신문 만들기, 자연의 소리 나타내기, 에너지 절약 교내 캠페인, 사람의 생활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월정 STEAM 교사연구회가 개발한 교육자료는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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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러닝에 기반한 STEAM 교육활동 중인 학생들. |
스마트러닝에 기반한 생태 STEAM 교육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결과에 대해 이성희 교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학생들은 학습활동에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흥미와 학습동기를 충족시켜 준 것으로 보인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관련 학습활동들을 경험하고 새로운 산출물을 창조해보며 평소에 과학수업에서 다루었던 생태수업에 대해 어려움을 느꼈던 학생들도 거부감 없이 생태수업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성희 교사는 “우리 생활 주변에 풍부한 학습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에 나와 있는 지식을 절대시하여 학습하거나 특별한 곳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통해 경험을 쌓고자 하는 경향이 많았던 것 같다”며 “학교 주변의 꽃, 풀, 벌레 등이 모두 학습 자원이 될 수 있고, 우리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기기와 콘텐츠 역시 얼마든지 학습자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분야의 융합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각 과목의 고정관념을 깨뜨렸을 뿐 아니라 정보활용 능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이성희 교사는 STEAM 교육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저작권자 2013.04.17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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