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용기

참된용기

나폴리의 총독인 오수나 공작이 한번은

죄수들이 노를 젓는 배를 시찰했습니다.

총독은 죄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어떤 죄를 짓고 이곳에 오게 됐는지 물었습니다.

죄수들은 하나같이 억울하다,

누명을 썼다, 벌이 과하다 말했지만,

단 한 사람만은 자신의 죄를 시인했습니다.

“저는 남의 돈을 훔친 죄인입니다.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지금 그 벌을 달게 받고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총독은 부관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정말 죄인이군.

그러니 이 사람을 여기서 끌어내어 배 밖으로 데려가게.

이 사람 말고는 죄인이 하나도 없는데

이곳에 그냥 내버려두면 다른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겠는가?”

결과적으로 자신의 죄를 시인한 죄수만이

총독의 선처를 받고 풀려나게 됐습니다.

용서를 구하는 일은 참으로 아름답고

용기 있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월리의 성공노트에는 이렇게 적겠습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할 줄 아는 것,

그것이 바로 참된 용기이다.”

http://blog.naver.com/chemnote/80161319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