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많이 먹으면 정말 노래질까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물질 카로틴이 영향 주기도
겨울철에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제철 과일은 귤이다. 겨울에 나는 귤은 비타민 A와 C의 함량이 높아 감기예방에 좋으며, 비타민 E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동맥경화에도 좋다. 또한 소화 장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귤을 두고 한 가지 속설이 있는데, 바로 '귤을 많이 먹으면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귤을 많이 먹다보면 손끝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이 속설은 사실일까.
카로틴 성분의 착색현상 때문
귤에는 적황색의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물질인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다. 귤을 먹으면 이 카로틴 성분이 손끝에 착색현상을 일으키면서 피부를 노랗게 만들게 된다.
귤을 통해서 섭취된 카로틴 성분은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피하지방에 축적되고, 이렇게 축적된 카로틴은 피부가 노랗게 보이도록 만든다.
이러한 귤을 두고 한 가지 속설이 있는데, 바로 '귤을 많이 먹으면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귤을 많이 먹다보면 손끝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이 속설은 사실일까.
카로틴 성분의 착색현상 때문
귤에는 적황색의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물질인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다. 귤을 먹으면 이 카로틴 성분이 손끝에 착색현상을 일으키면서 피부를 노랗게 만들게 된다.
귤을 통해서 섭취된 카로틴 성분은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피하지방에 축적되고, 이렇게 축적된 카로틴은 피부가 노랗게 보이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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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자주 찾게 되는 귤에는 비타민 C와 A는 물론이고 비타민 E와 P등 몸에 좋은 비타민이 많이 있다. 또한 귤껍질은 말리면 한약재와 입욕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팩으로 이용할 경우 피부가 촉촉해지기도 한다. ⓒScience Times |
사실 귤에는 몸에 좋은 비타민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 C는 미백과 노화방지 등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A는 생체막의 조직과 구조의 기능 조절을 돕는다.
또한 귤 속에 들어 있는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비타민 E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면서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억제하는 데 효과를 보인다.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탁월한 효과
감귤의 효능은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다. 그에 따르면 '감귤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없다. 가슴에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고, 음식 맛을 나게 하며 소화를 잘 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감귤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면서 피부와 점막을 튼튼히 해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감귤은 단순히 알맹이 뿐만 아니라 껍질까지도 이용이 가능한데, 말린 귤껍질을 이용하여 팩을 하면 피부가 맑고 촉촉해진다.
가정의학과 변재순 전문의는 "귤로 인해 노랗게 변한 피부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섭취를 줄이면 자연스럽게 원상복귀 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카로티노이드계 : 카로틴과 유사한 색소군으로 동식물계에 널리 분포한다. 노랑, 오렌지, 분홍의 색소로 분포하며 지용성 용매에 녹으므로 구별이 가능한다. 카로틴 : 카로티노이드 중 분자 내에 산소를 함유하지 않은 것으로, 가을에 클로로필이라는 비타르계 천연 포르필린계 색소가 분해하면 그때까지 녹색에 의해 감추어져 있던 색이 확인된다. 불포화지방산 : 분자내에 이중결합을 갖고 있는 지방산으로 포화지방산에 비해 화학적으로 불안정하며 산화되기 쉽고 융점이 낮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은 필수지방산도 포함되어 있으며, 영양적으로도 중요한 지방산이다. 콜레스테롤 : 고등동물의 세포 성분으로 널리 존재하는 스테로이드 화합물로, 동물에서만 볼 수 있는데 특히 뇌나 신경 조직에 많이 함듀외어있다. 막 구조나 기능에 큰 역할을 하며, 인지질과 함께 세포의 막계를 구성하는 주요성분이다. |
저작권자 2012.12.24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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