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
제2의 방송혁명인 이유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이미 실시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이번달 말부터 지상파 방송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바뀐다.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되면 고화질과 고음질로 시청이 가능하며, 방송과 통신과의 결합으로 인해 이른바 '제2의 방송혁명'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지상파 방송은 쉽게 말해 방송국에서 보내는 전파를 안테나로 수신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공중에 떠다니는 전파를 안테나를 이용하여 공짜로 시청할 수 있는 것으로 무료 방송이라 칭하는 경우도 있다. 지상파 방송의 경우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공익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지상파 방송은 쉽게 말해 방송국에서 보내는 전파를 안테나로 수신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공중에 떠다니는 전파를 안테나를 이용하여 공짜로 시청할 수 있는 것으로 무료 방송이라 칭하는 경우도 있다. 지상파 방송의 경우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공익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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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파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으로 인해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통신융합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이며, 이에따라 노약자와 장애우 등 기존에 지상파 사용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cience Times |
지상파는 전파의 통로 중 하나로 크게 지상파와 공간파로 나눠지는데 송신점에서 수신점에 직접 도달하는 VHF대에서 이용되는 직접파와 대지·건물·반사판·산악 등에서 반사된 후 수신점에 도달하는 반사파, 도전성인 지구 표면을 전파해가는 장·중파대에서 이용되는 지표파, 대지의 융기부나 지상의 전파 장애물을 넘어서 수신점에 도달하는 회절파 등이 지상파에 속한다.
그리고 지상파 방송은 이러한 지상파를 이용하여 방송을 송출하는 것으로, KBS1, KBS2, MBC , SBS, EBS, 지역 민방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상파의 디지털 전환 배경
현재는 지상파 방송국에서 방송 송출시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송을 모두 송출하고 있으나 2012년 12월 31일 새벽 4시부터는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고 디지털 방송만을 송출하게 된다.
디지털 전환은 1980년대 컬러 TV의 도입보다 파급효과가 더 큰 방송패러다임의 혁신으로 '제2의 방송혁명'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통신과 인터넷에 뒤이은 방송의 디지털화로 인해 방송통신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되고, 디지털 TV 등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상파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발생했던 노이즈나 이중상 등의 수신 장애가 대폭 개선된다. 또한 수신기기만 갖추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방송은 안테나를 통한 수신률이 아날로그 방송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지상파 방송 수신이 가능한 지역에서는 선명하게 방송을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아날로그 방송이 테이프 수준의 음질을 제공했다면, 디지털 방송의 경우에는 CD 수준의 고음질을 제공하게 되며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5.1채널 서라운드 음향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령자나 장애인들이 조금 더 유용하게 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막 방송과 해설 방송을 제공하며, 데이터 방송을 통해 전용 컨버터를 통하여 TV 프로그램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보를 제공하는 단방향의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실시간 시청자 참여와 TV 전자상거래, 홈뱅킹과 E-mail 서비스 등 통신과 방송이 결합되면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전히 홍보가 미흡하며 아직까지 디지털 컨버터 수신 장치를 갖추지 않아 난시청 지역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번 지상파 디지털 방송전환은 한국 방송사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
| VHF : Very High Frequency. 초단파로 주파스 30-300MHz, 파장 1-10m의 전파를 말한다. 중파나 단파와 비교하여 직진성이 강해 전리층반사를 거의 받지 않아 동일주파수를 사용하는 TV국이 비교적 근거리에 있어서 혼신을 일으키는 일이 적어 일정한 거리를 두면 복수의 방송국에서 동일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다. 도전성 : 전도성 (傳導性 , conductive)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주로 전기의 전도 용이성을 나타내는 형용사로 전기 전도율이 비교적 높은 물질을 의미한다. 이중상 : 二重 像. 하나의 홀로그램에 의해서 재생되는 직접상과 공액상(共軛像)의 두 상. 5.1채널 : 앞쪽의 좌우와 중심, 뒤쪽의 좌우와 측면에 서브우퍼를 두고 청취자를 둘러싸도록 스피커를 설치한 서라운드 시스템 및 그 규격으로 서브우퍼의 계수는 이때 0.1로 한다. 대표적인 것은 돌비 레버레터리스 사가 1992년에 개바한 오디오 신호의 부호화 방식 (AC-3. Audio Code number 3) 으로 불리는 인코딩 방식으로 멀티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는 돌비 디지털이 있다. |
저작권자 2012.12.26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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