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지난 5천만년 동안 급속 진화
사상 최대규모 조류 가계도 작성
현존하는 모든 새의 유연(類緣)관계를 밝힌 사상 최대 규모의 조류 가계도가 국제 연구진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에 따르면 조류의 종 다양화 속도는 지난 5천만년 동안 전보다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31일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진이 네이처지 최신호에 발표한 이 가계도를 보면 새들의 종분화(種分化)가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 알 수 있는데 분석 결과 학자들의 기존 관념과는 반대로 최근 5천만년 사이에 분기(分岐)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처럼 광범위한 종 집단을 대상으로, 이처럼 고도의 확신을 가지고 전 세계를 아우르는 시공간상의 분기 양상을 다룬 연구는 이것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화석 및 DNA 자료와 지리학적 정보를 종합해 9천993 종의 현존 조류를 모두 망라하는 광범위한 가계도를 작성했다.
현재 생물다양성 분야의 사조는 `뒤영벌이나 참치 등 독특한 새로운 집단은 조건이 맞으면 진화하고 빠른 속도로 갈라져 많은 새로운 종들이 태어난다. 이들 종은 서식 조건이 좋은 모든 장소를 차지하고 나면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져 그 후엔 멸종이 뒤따르며 이후 종분화 속도는 둔화하거나 정체상태에 머문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그러나 조류의 경우엔 그와 반대여서 종분화의 속도는 실제로 빨라지고 있지 느려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새에서 나타나는 이런 분화 속도 증가의 원인이 집단별로 특화된 적응 능력에 있는 것으로 본다.
연구진은 특정 집단의 신체나 행동의 진화에 새로운 서식처의 등장이 겹쳐지면서 종분화가 반복적,폭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요인으로는 조류 특유의 이동성이 꼽히는데 덕분에 새들은 새로운 지역을 서식지로 개척하고 새로운 생태적 기회를 이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이 연구에서는 지역별로 종분화 속도가 큰 차이를 보여 동반구보다는 서반구에서 속도가 빨랐고 대륙보다는 섬에서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도대와 고위도대 사이에는 놀랍게도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래 조류의 종분화 속도가 특별히 빨랐던 곳은 북미와 유라시아, 남미 남부지역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오랫동안 생물학자들은 열대 종의 광범위한 다양성이 최소한 부분적으로는 순수한 종 탄생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해 왔다. 그러나 조류에 관한 한 우리는 이런 가설을 지지할 수 없다. 이곳에서도 고위도대와 마찬가지로 종 집단 가운데는 분화 속도가 빠른 것도 있고 느린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열대 지역의 종이 더 다양한 것은 이런 지역이 더 나이가 많아 오랜 세월동안 더 많은 종이 누적됐기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르면 조류의 종 다양화 속도는 지난 5천만년 동안 전보다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31일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진이 네이처지 최신호에 발표한 이 가계도를 보면 새들의 종분화(種分化)가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 알 수 있는데 분석 결과 학자들의 기존 관념과는 반대로 최근 5천만년 사이에 분기(分岐)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처럼 광범위한 종 집단을 대상으로, 이처럼 고도의 확신을 가지고 전 세계를 아우르는 시공간상의 분기 양상을 다룬 연구는 이것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화석 및 DNA 자료와 지리학적 정보를 종합해 9천993 종의 현존 조류를 모두 망라하는 광범위한 가계도를 작성했다.
현재 생물다양성 분야의 사조는 `뒤영벌이나 참치 등 독특한 새로운 집단은 조건이 맞으면 진화하고 빠른 속도로 갈라져 많은 새로운 종들이 태어난다. 이들 종은 서식 조건이 좋은 모든 장소를 차지하고 나면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져 그 후엔 멸종이 뒤따르며 이후 종분화 속도는 둔화하거나 정체상태에 머문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그러나 조류의 경우엔 그와 반대여서 종분화의 속도는 실제로 빨라지고 있지 느려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새에서 나타나는 이런 분화 속도 증가의 원인이 집단별로 특화된 적응 능력에 있는 것으로 본다.
연구진은 특정 집단의 신체나 행동의 진화에 새로운 서식처의 등장이 겹쳐지면서 종분화가 반복적,폭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요인으로는 조류 특유의 이동성이 꼽히는데 덕분에 새들은 새로운 지역을 서식지로 개척하고 새로운 생태적 기회를 이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이 연구에서는 지역별로 종분화 속도가 큰 차이를 보여 동반구보다는 서반구에서 속도가 빨랐고 대륙보다는 섬에서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도대와 고위도대 사이에는 놀랍게도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래 조류의 종분화 속도가 특별히 빨랐던 곳은 북미와 유라시아, 남미 남부지역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오랫동안 생물학자들은 열대 종의 광범위한 다양성이 최소한 부분적으로는 순수한 종 탄생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해 왔다. 그러나 조류에 관한 한 우리는 이런 가설을 지지할 수 없다. 이곳에서도 고위도대와 마찬가지로 종 집단 가운데는 분화 속도가 빠른 것도 있고 느린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열대 지역의 종이 더 다양한 것은 이런 지역이 더 나이가 많아 오랜 세월동안 더 많은 종이 누적됐기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2012.11.02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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