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융합교육·응용과학 중시…
차기 행정부의 교육·과학 정책과제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1시 32분 미국 CNN 방송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오하이오와 플로리다 주의 개표는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인단수 274명을 이미 확보함으로써 당락은 이미 결정됐다고 보았다.
이어 진보성향 매체인 MSNBC도 오바마 대통령이 최소 27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재선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어 폭스뉴스와 AP통신, AFP통신 등도 일제히 오바마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 타임스퀘어광장 등 미국 곳곳에서는 오바마 지지자들이 모여 환호성을 질렀다. 당선이 확실시 된다는 소식을 들은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국민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자리 창출교육 중심에 STEM 교육이
45대 대통령으로 오바마가 재임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민주당이 어떤 정책을 밀고 나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계자들은 그동안 해온 일을 계속 추진해나가는 만큼 정책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진보성향 매체인 MSNBC도 오바마 대통령이 최소 27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재선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어 폭스뉴스와 AP통신, AFP통신 등도 일제히 오바마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 타임스퀘어광장 등 미국 곳곳에서는 오바마 지지자들이 모여 환호성을 질렀다. 당선이 확실시 된다는 소식을 들은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국민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자리 창출교육 중심에 STEM 교육이
45대 대통령으로 오바마가 재임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민주당이 어떤 정책을 밀고 나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계자들은 그동안 해온 일을 계속 추진해나가는 만큼 정책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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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의 제 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교육, 과학 분야 지원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은 백악관 홈페이지 ⓒhttp://www.whitehouse.gov/ |
변화가 있다면 선거당시 발목을 잡았던 경제와 복지 문제인데 임기가 끝난 후 2016년까지 1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실현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들과의 밀월관계를 가지며 보호무역주의 성향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에도 더 많은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융합교육인 STEM에 큰 관심을 기울여왔다.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의 머리글자를 STEM은 미국식 융합교육을 말한다.
과학과 기술, 그리고 공학과 수학을 구분하지 말고 융합교육을 시켜 인재를 양성하자는 의미로 이를테면 스티브 잡스와 같은 융합적 성향의 인재를 키워내자는 목표를 내포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 임기동안 STEM을 거듭 강조해왔다. 오는 2018년까지 STEM 분야에서만 100만여 명의 STEM 학위 취득자를 배출했고, 이들을 우수 교사로 확보해 더 많은 인재들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내외에서 인력을 끌어 모았다.
사립학교와 협력을 강조하는 롬니와는 달리 오바마는 교육정책에 있어 정부 역할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그런 만큼 정부 주도의 이 STEM 교육에 더욱 더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과학지원 다른 어느 때보다 중시할 전망
오바마 행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역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려는 노력이 엿보이고 있다. 최근 의회를 통과한 2013 회계연도 예산서에 따르면 국방비는 전년대비 무려 9%나 줄었다. 반면 비국방 부문 R&D 예산은 부문별로 전년대비 1~2% 선에서 높게 책정해놓고 있다.
재정적자 우려 속에서도 과학기술에 대한 지원을 멈출 수 없다는 미 정부의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들이다. 이를테면 에너지의 경우 청정 자동차 기술 개발비, 미국 지구변화 연구프로그램(USGCRP), 에너지 효율 및 재생 에너지국(EERE) 프로그램 등에 집중 지원하고 있는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련돼 있는 분야다.
혁신적인 생산 공정, 첨단 산업용 재료 및 로봇 등 첨단 제조연구 분야에 무려 22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는 기초과학보다 일자리 창출이 용이한 응용과학 분야 투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오바마 행정부가 과학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에 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대목이다.
전체적으로 오바마 당선으로 교육, 과학 분야 모두 지난 4년간의 정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의료 분야의 경우 전 국민 의료보험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독려하는 등 의료 R&D를 더 장려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 2008년 오바마가 미국 44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미국은 흥분에 휩싸였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그에게 또 한 번 기회를 주었다. 선거공약의 핵심이 일자리 창출, 그리고 재정적자 축소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이 교육, 과학 정책 모두와 밀접히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이다.
저작권자 2012.11.08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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