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융합의 시대로 완전 진입
美 가트너, 2013년 10대 기술 트렌드 발표
내년에는 어떤 기술들이 대세를 이룰까? 세계적인 IT 리서치 자문기관인 미국의 가트너가 최근 2013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 |
| ▲ 2013년 10대 IT기술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는 설리 가트너 부사장 ⓒ가트너 |
가트너의 분석가들은 “이러한 기술들은 향후 3년간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IT 또는 비즈니스에 대한 대전환 발생 가능성, 막대한 투자에 대한 필요성, 채택 지연 시 위험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략적 기술은 성숙 단계에 있거나 널리 채택된 기존 기술일 수도 있고, 향후 5년 내에 얼리어답터에게 전략적 비즈니스 이점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거나, 시장 대전환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이머징 기술일 수도 있다.
전임 분석가인 데이비드 설리 가트너 부사장은 소셜, 모바일, 클라우드 및 정보와 같은 해당 기술들은 상호 융합되고 있는 힘의 결합(nexus of converging forces) 과정에서 탄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힘들은 그 자체적으로도 혁신적이고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지만 함께 결합되면 기업과 사회에 혁명을 불러 일으키고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하며 새로운 리더의 등장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1 모바일 기기 전쟁 : 2013년에는 모바일 폰이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웹 액세스 기기로서 PC를 추월하게 될 것이다. 2015년에 이르면 선진국 시장에서 판매된 핸드셋의 80% 이상을 스마트폰이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이들 핸드셋 중 단 20%만이 윈도우 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미디어 태블릿 출하량은 노트북 출하량의 50%에 이르고 윈도우 8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 이어 3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2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HTML5: 소비자 및 기업 대상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툴 시장은 100개 이상의 잠재 툴 벤더들이 참여하고 있는 복잡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은 그 어떤 툴로도 모든 유형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최적으로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툴을 채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6개 모바일 아키텍처, 다시 말해서 네이티브(native), 스페셜(special), 하이브리드(hybrid), HTML5, 메시지(Message), 그리고 노 클라이언트(No Client)가 계속해서 널리 사용될 것이다. 그러나 HTML5이 더욱 강력해짐에 따라 장기적으로 네이티브 앱이 웹 앱으로 전환하는 변화가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3 퍼스널 클라우드 : 개인적인 콘텐트를 보관하고, 자신의 서비스와 선호하는 대상에 액세스하며 디지털 생활을 집중시키는 장소는 PC에서 퍼스널 클라우드로 점차 대체될 것이다. 이는 개인이 여러 일상 생활 단계에서 사용하는 기기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매개체가 된다는 의미다.
퍼스널 클라우드는 컴퓨팅 및 통신 활동을 위한 출발점이 될 일련의 고유한 서비스, 웹 목적지 및 연결 기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사용자들은 퍼스널 클라우드를 휴대하고 어디로 가든지 모든 디지털 요구를 위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서 인식하게 될 것이다.
4 기업용 앱 스토어 : 일부 벤더들이 자체 스토어를 특정 기기 및 앱 유형으로 제한함에 따라, 기업들이 불가피하게 여러 스토어에서 구매하고 여러 지불 프로세스 및 라이선스 계약 조건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가트너는 2014년에 이르면 많은 조직들이 전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직원들에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업용 앱 스토어를 통해 IT의 역할은 중앙 계획 입안자에서 사용자에게 거버넌스 및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앱 개발 업체를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을 운영하는 시장 관리자로 전환되고 있다.
5 사물 인터넷 : IOT(Internet of Things)는 소비자 기기 및 물리적 자산 등과 같은 아이템들이 인터넷과 연결되면서 인터넷이 어떻게 확장될 것인지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중요한 IOT 요소로는 내장 센서, 이미지 인식 기술 및 NFC 지불 기능 등이 있다.
모바일은 더 이상 셀룰러 핸드셋이나 태블릿으로만 그 용도가 한정되지 않게 된다. 셀룰러 기술은 약품 컨테이너와 자동차 등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기기에 내장되고 있다. IOT는 다양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실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과제를 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6 하이브리드 IT 및 클라우드 컴퓨팅 : IT 부서들은 최소한의 자원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IT 관련 활동을 조율하는 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그와 같은 변화를 현재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전개시키고 있다.
IT 조직들은 본질적으로 분산되고 이질적이며 종종 매우 복잡한 내부 사용자용 및 외부 비즈니스 파트너용 클라우드 서비스의 프로비저닝과 사용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내부 CSB(Cloud Services Brokerage) 역할이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략적 기술은 성숙 단계에 있거나 널리 채택된 기존 기술일 수도 있고, 향후 5년 내에 얼리어답터에게 전략적 비즈니스 이점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거나, 시장 대전환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이머징 기술일 수도 있다.
전임 분석가인 데이비드 설리 가트너 부사장은 소셜, 모바일, 클라우드 및 정보와 같은 해당 기술들은 상호 융합되고 있는 힘의 결합(nexus of converging forces) 과정에서 탄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힘들은 그 자체적으로도 혁신적이고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지만 함께 결합되면 기업과 사회에 혁명을 불러 일으키고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하며 새로운 리더의 등장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1 모바일 기기 전쟁 : 2013년에는 모바일 폰이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웹 액세스 기기로서 PC를 추월하게 될 것이다. 2015년에 이르면 선진국 시장에서 판매된 핸드셋의 80% 이상을 스마트폰이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이들 핸드셋 중 단 20%만이 윈도우 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미디어 태블릿 출하량은 노트북 출하량의 50%에 이르고 윈도우 8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 이어 3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2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HTML5: 소비자 및 기업 대상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툴 시장은 100개 이상의 잠재 툴 벤더들이 참여하고 있는 복잡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은 그 어떤 툴로도 모든 유형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최적으로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툴을 채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6개 모바일 아키텍처, 다시 말해서 네이티브(native), 스페셜(special), 하이브리드(hybrid), HTML5, 메시지(Message), 그리고 노 클라이언트(No Client)가 계속해서 널리 사용될 것이다. 그러나 HTML5이 더욱 강력해짐에 따라 장기적으로 네이티브 앱이 웹 앱으로 전환하는 변화가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3 퍼스널 클라우드 : 개인적인 콘텐트를 보관하고, 자신의 서비스와 선호하는 대상에 액세스하며 디지털 생활을 집중시키는 장소는 PC에서 퍼스널 클라우드로 점차 대체될 것이다. 이는 개인이 여러 일상 생활 단계에서 사용하는 기기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매개체가 된다는 의미다.
퍼스널 클라우드는 컴퓨팅 및 통신 활동을 위한 출발점이 될 일련의 고유한 서비스, 웹 목적지 및 연결 기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사용자들은 퍼스널 클라우드를 휴대하고 어디로 가든지 모든 디지털 요구를 위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서 인식하게 될 것이다.
4 기업용 앱 스토어 : 일부 벤더들이 자체 스토어를 특정 기기 및 앱 유형으로 제한함에 따라, 기업들이 불가피하게 여러 스토어에서 구매하고 여러 지불 프로세스 및 라이선스 계약 조건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가트너는 2014년에 이르면 많은 조직들이 전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직원들에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업용 앱 스토어를 통해 IT의 역할은 중앙 계획 입안자에서 사용자에게 거버넌스 및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앱 개발 업체를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을 운영하는 시장 관리자로 전환되고 있다.
5 사물 인터넷 : IOT(Internet of Things)는 소비자 기기 및 물리적 자산 등과 같은 아이템들이 인터넷과 연결되면서 인터넷이 어떻게 확장될 것인지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중요한 IOT 요소로는 내장 센서, 이미지 인식 기술 및 NFC 지불 기능 등이 있다.
모바일은 더 이상 셀룰러 핸드셋이나 태블릿으로만 그 용도가 한정되지 않게 된다. 셀룰러 기술은 약품 컨테이너와 자동차 등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기기에 내장되고 있다. IOT는 다양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실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과제를 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6 하이브리드 IT 및 클라우드 컴퓨팅 : IT 부서들은 최소한의 자원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IT 관련 활동을 조율하는 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그와 같은 변화를 현재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전개시키고 있다.
IT 조직들은 본질적으로 분산되고 이질적이며 종종 매우 복잡한 내부 사용자용 및 외부 비즈니스 파트너용 클라우드 서비스의 프로비저닝과 사용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내부 CSB(Cloud Services Brokerage) 역할이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 ▲ IT 기술의 융합은 기업과 사회에 또다른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캠브리지 대학 |
7 전략적 빅데이터
: 빅데이터는 개별 프로젝트에서 기업의 전략적 정보 아키텍처로 그 초점이 옮겨가고 있다. 데이터 볼륨, 다양성, 속도 및 복잡성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많은 접근 방법들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들은 의사 결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단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창고의 개념을 폐기하고 있다. 대신, 데이터 서비스 및 메타데이터와 함께 연결된 콘텐트 관리, 데이터 저장소, 데이터 마트 및 특수 파일 시스템 등을 포함한 여러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
8 실행 가능한 분석: 분석은 점차 상황에 맞게 실행 시점에서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추세이다. IT 리더들은 성능과 비용이 향상됨에 따라 기업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에 대한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분석 엔진과 빅데이터 저장소에 연결된 모바일 클라이언트는 언제 어디서나 최적화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발전을 통해 시뮬레이션, 예측, 최적화 및 여타 분석 기능을 제공하여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 활동이 이루어지는 시점과 장소에서 보다 유연하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9 IMC (In Memory Computing) : IMC 역시 대대적인 변화의 기회를 제시할 수 있다. 긴 시간이 걸리는 특정 유형의 일괄 처리 작업 실행을 몇 분 또는 심지어 몇 초 수준으로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처리 기능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형태로 내부 또는 외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또는 거의 실시간 서비스로서 제공할 수 있다.
수십 밀리 초 내에 수백 만 건의 이벤트를 스캐닝하여 새로운 기회와 위협을 나타내는 상관 관계와 패턴을 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동일한 데이터 집합에 대해 트랜잭션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경영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열게 될 것이다.
10 통합 에코시스템 : 현재 시장은 보다 통합된 시스템 및 에코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느슨하게 연결된 이기중 접근 방식에서 탈피하고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를 이끈 주요 동인으로 보다 낮은 비용, 단순성 및 보다 확실한 보안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를 들 수 있다.
벤더 측면에서는 솔루션 스택에 대한 보다 강력한 통제력을 확보하고 판매 시 더 높은 마진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통제된 환경 내에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지만, 실제 하드웨어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중요한 동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조직들은 의사 결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단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창고의 개념을 폐기하고 있다. 대신, 데이터 서비스 및 메타데이터와 함께 연결된 콘텐트 관리, 데이터 저장소, 데이터 마트 및 특수 파일 시스템 등을 포함한 여러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
8 실행 가능한 분석: 분석은 점차 상황에 맞게 실행 시점에서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추세이다. IT 리더들은 성능과 비용이 향상됨에 따라 기업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에 대한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분석 엔진과 빅데이터 저장소에 연결된 모바일 클라이언트는 언제 어디서나 최적화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발전을 통해 시뮬레이션, 예측, 최적화 및 여타 분석 기능을 제공하여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 활동이 이루어지는 시점과 장소에서 보다 유연하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9 IMC (In Memory Computing) : IMC 역시 대대적인 변화의 기회를 제시할 수 있다. 긴 시간이 걸리는 특정 유형의 일괄 처리 작업 실행을 몇 분 또는 심지어 몇 초 수준으로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처리 기능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형태로 내부 또는 외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또는 거의 실시간 서비스로서 제공할 수 있다.
수십 밀리 초 내에 수백 만 건의 이벤트를 스캐닝하여 새로운 기회와 위협을 나타내는 상관 관계와 패턴을 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동일한 데이터 집합에 대해 트랜잭션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경영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열게 될 것이다.
10 통합 에코시스템 : 현재 시장은 보다 통합된 시스템 및 에코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느슨하게 연결된 이기중 접근 방식에서 탈피하고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를 이끈 주요 동인으로 보다 낮은 비용, 단순성 및 보다 확실한 보안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를 들 수 있다.
벤더 측면에서는 솔루션 스택에 대한 보다 강력한 통제력을 확보하고 판매 시 더 높은 마진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통제된 환경 내에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지만, 실제 하드웨어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중요한 동인으로 꼽힌다.
저작권자 2012.10.31 ⓒ ScienceTimes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