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한류 ‘K-테크’ 시대
미래 신성장동력 R&D 지식포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로봇기술은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자율적으로 동작하면서 교육과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을 이루는 기술을 의미하는데, 최근에는 여기서 한 단계 더 진화하여 지능화된 로봇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산업분야 별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될 기술들을 예측해 보는 행사가 열리고 있는 자리.
산업분야 별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될 기술들을 예측해 보는 행사가 열리고 있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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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수)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중장기 R&D 목표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미래 신성장동력 R&D 지식포럼’이 열렸다. ⓒScienceTimes |
5일(수)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미래 신성장동력 R&D 지식포럼’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이상무 PD(Program Direct)는 지능화된 로봇 시대가 다가왔다고 말했다.
중장기 R&D 목표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회
‘주요산업별 R&D 트렌드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R&D 목표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초기 R&D전략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디자인을 통한 혁신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회장은 ‘Management is dead'라는 화두를 던지며 “오늘날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상식이 안통하는 듯한 창의성의 파워가 허락되는 기업환경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경영인들은 창의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미래 기업은 고객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제공해야 하고, 가치를 창조하는 과정은 다변화 될 것이기 때문에 창의적 리더의 역할은 그 어느 것 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목받은 차세대 의료기기산업
오전세션에서 로봇산업과 함께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은 분야는 의료기기 산업이었는데, ‘차세대 의료기기 R&D 전략’이란 주제를 발표한 KEIT의 허영 PD는 의료기기 산업의 트렌드에 대해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무병장수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치료보다 예방에 더 비중을 두고 있으며, 수술을 하더라도 미세 침습방식을 선호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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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생활을 보조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의료기기 기술 ⓒKEIT |
허 PD는 의료기 분야의 국내 기술수준 및 경쟁력에 대해 “IT융합형 의료정보시스템과 한의학 의료기기의 경우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MRI나 CT 등 대형 고가의 의료기기 기술은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고 또한 핵심적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면서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원격 의료기기 같은 기술들에 대한 지속적인 R&D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 PD는 내년도 신규과제 기획방향에 대해 “E-Health 서비스 기술 및 모바일 의료기기 기술개발과 네트워킹을 통한 의료기기 간 원격 연동 시스템, 그리고 의료용 진단 및 분석응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IT기술과 융합된 신산업과 주력산업
오후세션은 IT기술과 융합된 신산업과 주력산업의 R&D 방향 관련 주제발표에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먼저 ‘신산업IT융합 분야의 R&D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한 KEIT의 한만철 PD는 신산업IT융합 분야에 대해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신기술로서, IT를 융합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농수산이나 에너지 분야의 신산업을 창출 할 수 있는 산업원천의 핵심”이라고 정의했다.
한 PD는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산업IT융합 분야의 현재까지 성과를 소개했는데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인체삽입형 생리기능 자동감시 시스템과 주요 농산물의 생육 및 생산량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측하는 시스템들이 대표적 기술”이라고 밝혔다.
2013년도의 신산업IT융합 분야 R&D 기획 추진방향에 대해 한 PD는 “식품의 안전 등을 감시하는 기술처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IT융합 서비스 및 스마트 농기계 자율항법 기술 같은 협력부처들의 R&D 수요를 수렴하는 서비스에 집중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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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적인 신산업IT융합 분야인 농업과 IT기술의 융합 ⓒKEIT |
이어서 ‘주력산업IT융합 분야 R&D 추진계획’을 보고한 KEIT의 한상철 PD는 주력산업IT융합의 개념에 대해 “자동차나 조선, 그리고 섬유 등 현재의 주력산업 생산공정에 IT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성 및 부가가치를 제고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한 PD는 주력산업IT융합 분야의 트렌드에 대해 “세계의 제조산업 및 IT산업 규모는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있지만 IT기술과 타 산업간의 융합 시장은 고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다른 산업과는 달리 세계 IT융합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두 자릿수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주력산업IT융합 분야의 그동안 성과에 대해 한 PD는 “국내 기술로 제작한 항공기 임베디드 시스템 수출과 IT기반의 선박용 종합 솔루션 개발이 대표적 사례”라고 소개하면서 “이 밖에도 국방 및 섬유산업 등에 IT기술이 융합되어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경우가 최근 들어 증가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한 PD는 내년도의 주력산업IT융합 분야 기획방향에 대해 “자동차IT 분야의 컨넥티드카(connected) 기반기술 확보를 시작으로 항공IT 분야에서는 비행제어 및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국방IT 분야는 가상환경을 활용하여 국방전술전투능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2012.12.06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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